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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킹존, 락스 실수 덕에 61분 혈전 승리로 장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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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킹존 드래곤X 1-0 락스 타이거즈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킹존 드래곤X가 락스 타이거즈의 실수에 편승해 역전승을 거뒀다.

킹존 드래곤X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초반부터 킬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중반부에 내셔 남작을 연달아 가져가며 분위기를 역전시켰고 막바지에는 상대 팀 라이즈의 의도를 역으로 받아치면서 61분 간의 혈전에서 승리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킹존이 만들어냈다. '프레이' 김종인의 애쉬와 '고릴라' 강범현의 탐 켄치가 락스의 서포터 '키' 김한기의 쓰레쉬를 끊어냈지만 정글 지역에서 사냥하던 '피넛' 한왕호의 스카너가 락스의 3인 협공을 당해 잡혔고 도와주러 갔던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도 제거됐다.

킹존은 5분에 하단에서 김종인의 애쉬와 한왕호의 스카너가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쓴 포탄 세례에 힘입어 멀티 킬을 달성했지만 락스의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의 나르가 김동하의 갱플랭크를 두 번 연속 잡아낸 탓에 킬 스코어를 5대6으로 역전당했다.

14분에 김종인의 애쉬가 킹존의 정글 지역에 들어왔다가 나가려던 '성환' 윤성환의 세주아니에게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혔고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넘겼지만 근처에 있던 락스 선수들이 싸움에 합류하면서 3명을 끊어내며 킬 스코어를 9대5로 벌렸다.

락스는 24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대치하고 있던 킹존에게 세우자이가 빙하 감옥을 썼지만 빗나갔고 어쩔 수 없이 개시된 전투에서 허만흥의 나르가 맷집이 되어주는 가운데 '라바' 김태훈의 라이즈가 김종인의 애쉬를 끊어낸 뒤 공간왜곡으로 빠져 나가면서 킬을 추가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락스가 1-4 스플릿을 시도하자 킹존은 강범현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를 쓰면서 김태훈의 라이즈를 끊어냈다. 락스가 상단으로 5명이 모여 외곽 포탑을 노리자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퇴로에 포탄 세례를 쓰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코그모를 잡아냈다. 락스가 바론 버프로 본 이득은 하단 외곽 2차 포탑 하나를 파괴한 것이 전부였다 .

킹존은 내셔 남작 대치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33분에 강범현의 탐 켄치가 끊겼지만 락스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다가 역습을 시도하는 것을 받아친 킹존은 곽보성의 아지르와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4명을 제거, 골드 획득량을 뒤집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

42분에 락스가 장로 드래곤을 두드리자 김종인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권상윤의 코그모에게 맞히며 싸움을 시작한 킹존은 곽보성의 아지르가 장로 드래곤을 스틸하는 데 성공했다. 락스 선수들이 내셔 남작을 두드리다가 뒤로 빠지자 포탄 세례를 쓰면서 다가오지 못하게 만든 킹존은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상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손쉽게 파괴한 킹존은 장로 드래곤 지역에서 대치전을 펼쳤고 락스에게 드래곤을 허용했지만 나르와 세주아니를 끊어내면서 재차 억제기를 밀어냈다.

56분에 중앙 지역을 뚫어보려던 킹존은 락스의 원거리 딜러 권상윤의 코그모의 화력에 갱플랭크와 아지르가 잡히면서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장로 드래곤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킹존은 김동하의 갱플랭크가 잡히면서 드래곤 버프를 내줬지만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라이즈의 궁극기로 다가온 락스 선수들 두 명을 끊어내면서 넥서스로 돌진, 1시간 1분의 장기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강남=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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