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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MVP, 교전 집중력 발휘하며 콩두에 역전승! 1-0

[롤챔스] MVP, 교전 집중력 발휘하며 콩두에 역전승! 1-0
[롤챔스] MVP, 교전 집중력 발휘하며 콩두에 역전승! 1-0
[롤챔스] MVP, 교전 집중력 발휘하며 콩두에 역전승!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MVP 1-0 콩두 몬스터
1세트 MVP 승 < 소환사의협곡 > 콩두

MVP가 막판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콩두 몬스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MVP는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1세트에서 상대가 내셔 남작을 가져갔지만 도망가지 못하자 '파일럿' 나우형의 트리스타나가 앞점프를 성공해 연속 킬을 달성, 역전승을 거뒀다.

콩두는 7분에 MVP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4명이 파고 들었고 레드 버프를 가져가려던 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세주아니를 끊어내며 첫 킬을 냈다. MVP가 15분에 하단으로 내려와서 '시크릿' 박기선의 타릭을 노렸지만 봉인 풀린 주문서를 활용해 정화로 소환사 주문을 바꾼 덕에 살아 남았고 오히려 '맥스' 정종빈의 알리스타를 끊어내며 콩두가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콩두는 17분에 하단 듀오가 신경전을 벌이는 동안 '에지' 이호성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을 쓰면서 합류, 정종빈의 알리스타를 또 다시 잡아냈지만 '파일럿' 나우형의 트리스타나에게 박기선의 타릭이 잡히며 재미를 보지 못했다.

22분에 하단으로 서로 순간이동을 쓰면서 합류전을 펼쳤지만 콩두가 우위를 점했다. 이호성의 라이즈가 계속 체력을 채우면서 화력을 버텼고 '로치' 김강희의 오른이 궁극기로 MVP 선수들을 공중에 띄우면서 4킬을 가져갔다. 콩두는 내셔 남작으로 뛰었고 오른을 잃었지만 바론 버프를 챙겼다.

수세에 몰렸던 MVP는 30분에 내셔 남작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콩두가 라인을 관리하느라 신경 쓰지 못하는 사이 5명이 몰려 화력을 집중시킨 MVP는 바론 버프를 가져갔고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밀어붙였다.

콩두는 37분에 MVP의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들었고 김강희의 오른이 궁극기를 쓰면서 '이안' 안준형의 아지르를 공중에 띄웠다. 이호성의 라이즈가 맷집과 화력을 모두 담당하면서 MVP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은 콩두는 서진솔의 케이틀린이 한 명씩 끊어내면서 3킬을 따냈고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외곽 포탑을 모두 돌려 깎은 콩두는 김강희의 오른을 앞세워 싸움을 거는 척했고 라이즈의 공간왜곡을 통해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콩두가 바론 버프를 가져가긴 했지만 MVP는 나우형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한 명씩 끊어갔고 로켓 점프를 통해 트리플킬까지 이어갔다.

콩두가 서진솔의 케이틀린을 앞세워 막아보려 했지만 MVP 선수들 4명이 포위해서 잡아냈고 MVP는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1세트를 뒤집었다.

마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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