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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팀 최다 6연승 '재도전'

아프리카 프릭스, 팀 최다 6연승 '재도전'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창단 최다 연승인 6연승에 올 시즌 두 번째 도전장을 던진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4주차에서 MVP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아프리카는 이번 시즌에만 두 번이나 5연승을 달성했다. 1월27일 락스 타이거즈를 2대0으로 격파한 뒤 bbq 올리버스, SK텔레콤 T1, 콩두 몬스터, MVP까지 모두 2대0으로 잡아내면서 5연승을 달렸고 10세트 연속 승리 기록도 이어갔다. 하지만 2월21일 열린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0대2로 완패하면서 6연승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진에어에 이어 킹존 드래곤X에게도 패한 아프리카는 이후 KSV와 SK텔레콤 T1을 잡아내면서 다시 2위 싸움에 뛰어들었고 락스 타이거즈, 콩두 몬스터, 진에어 그린윙스 등 중하위권 팀들을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11승4패, 세트 득실 +13으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아프리카에게 6연승은 굉장한 상징성이 있다. 2016년 레블즈 아나키를 인수하면서 롤챔스에 참가한 아프리카는 스프링에서 콩두 몬스터,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스베누 소닉붐, 진에어 그린윙스를 잡아내면서 5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18년 두 번의 5연승을 보태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지만 아직 6연승 고지를 점한 적은 없다.

6연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MVP를 꺾어야 하는 아프리카는 1라운드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최근 MVP가 승강권을 넘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성과도 괜찮았기에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이지만 아프리카의 페이스가 더 나은 것이 사실이다.

2위 굳히기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수를 추가해야 하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MVP를 제압하고 창단 최다 연승인 6연승을 달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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