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짜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2R 5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MVP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선택하면서 52개월 만에 한국 무대에서 빛을 봤다.
신 짜오는 과거 정글러 챔피언들이 부족했을 때에는 종종 공식전에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실제로 2013년 12월에 열린 챔피언스 코리아 윈터 시즌에 CJ 블레이즈의 '데이드림' 강경민이 사용한 이후 봉인됐다.
신 짜오는 스킬 구성이 치고 들어가서 상대를 두드리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어 MVP가 신 짜오의 돌진을 어떻게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