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겐은 6일(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미드 라이너로 'Froggen' 헨릭 한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초창기에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준 미드 라이너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헨릭 한센은 애니비아라는 챔피언을 유난히 잘 다루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CLG 유럽, 이블 지니어스, 얼라이언스, 엘레멘트 등 유럽 팀에서 뛰다가 2016년 북미로 넘어가 에코 폭스에서 주전으로 활동했다. 2018년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서 야인 생활을 해야 했던 헨릭 한센은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스가 운영하는 오리겐의 영입 제안을 받고 합류를 결정했다.
오리겐은 '인섹' 최인석을 시작으로 '익스펙트' 기대한에 이어 헨릭 한센까지 3명의 스타 플레이어와 계약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남아 있는 두 명이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