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리 스쿠데리는 12일(한국 시간) 자신의 공식 SNS에 피자 배달원 시비르로 변신한 사진 5장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흰 셔츠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붉은 모자를 쓴 스쿠데리는 긴 가발까지 썼으며 오른손에는 피자 한 판을 들어 피자 배달원 시비르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자카리 스쿠데리가 코스튬 플레이를 통해 보여준 피자 배달원 시비르는 만우절을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선보인 새로운 스킨으로, 평소에 부메랑을 던지는 챔피언인 시비르가 피자 한 판을 던지면서 재미를 주고 있다.
자카리 스쿠데리는 지난 3월 원소술사 럭스 코스튬 플레이를 펼쳐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 피자 배달원 시비르 코스튬 플레이에서도 스쿠데리는 여성이라고 해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미모를 뽐냈고 7시간 여 만에 1,000개 가 넘는 하트를 받았다.
스쿠데리가 속한 C9은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8 스프링 정규 시즌 5위를 차지했고 포스트 시즌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