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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시브, 로열 밴디츠 꺾고 3년 연속 MSI 출전

슈퍼매시브, 로열 밴디츠 꺾고 3년 연속 MSI 출전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윈터 시즌 내내 1위를 달렸던 슈퍼매시브가 결승전에서 로열 밴디츠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매시브는 22일(한국 시간) 열린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2018 윈터 결승전에서 로열 밴디츠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슈퍼매시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터키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1세트에서 슈퍼매시브는 20분까지 4킬씩 주고 받으면서 팽팽하게 풀어갔지만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쓰레쉬가 로열 밴디츠의 미드 라이너 '셉티드' 박위림의 탈리야에게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면서 3킬을 가져갔다. 내셔 남작을 챙긴 슈퍼매시브는 하단으로 5명이 몰아치면서 킬을 추가했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에서도 노회종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면서 바루스가 연속 킬을 가져가며 우위를 점한 슈퍼매시브는 15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5대5 교전에서 한 명도 죽지 않고 3킬을 챙겼다. 21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슈퍼매시브는 상대 정글 지역에서 난전을 펼치면서 킬을 추가했고 상단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는 로열 밴디츠가 가져갔다. 정글러 '말랑' 김근성이 신 짜오를 가져가면서 변수를 만든 로열 밴디츠는 슈퍼매시브의 상단을 집중 공략하며 2킬을 가져갔고 13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5대5 전투에서 4킬을 챙겼다. 20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로열 밴디츠는 초가스와 케이틀린이 에이스를 띄우면서 대승을 거뒀고 과감하게 싸움을 열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 '갱맘' 이창석이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가져가면서 특이한 밴픽을 선보인 슈퍼매시브는 합류 싸움에서 이창석이 운명을 쓰면서 발빠르게 움직인 덕에 연속킬을 챙기면서 앞서 나갔다. 20분에 상단으로 5명이 모여 싸움을 건 슈퍼매시브는 이창석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골드 카드를 적중시키면서 상대를 묶었고 그 때마다 킬을 가져갔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슈퍼매시브는 중앙 억제기를 무너뜨리면서 3대1로 로열 밴디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 2세트에서 쓰레쉬로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은 결승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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