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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8.9 패치노트] '마나'에 대한 마법사들의 고찰과 에픽 몬스터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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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가 변경됨에 따라 마법사 챔피언들의 마나 매커니즘이 크게 바뀌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도란의 반지'와 다수의 주문력 아이템, 챔피언들의 기본 마나와 마나 증가량을 연쇄적으로 변경하는 8.9 패치를 진행했다.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에픽 몬스터의 패치 내용도 눈길을 끈다.



◆앞으로 '마나 관리'에 힘 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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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챔피언들의 초반 주문력과 마나 회복을 책임지던 '도란의 반지'가 8.9 패치에서 변경됐다. 특히 마나와 관련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본 마나 재생 효과와 미니언 처치 시 얻는 마나 회복 효과가 삭제됐고, 고정 마나 재생 효과가 새로 생겼다. 미니언이 아닌 챔피언 간의 딜 교환을 장려하겠다는 방침. 대신 미니언에게 입히는 피해를 5 증가시켜 라인 유지력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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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는 시작에 불과했다. 주문력 아이템들의 마나 관련 패치가 연속된 것. '사라진 양피지'의 경우 주문력이 25에서 40으로 증가한 대신 가격이 200 골드 가까이 올라 구매 시기가 늦춰졌다. 마나 회복 효과를 받을 기회가 뒤로 밀려난 셈.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악마의 마법서'의 주문력이 5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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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관리에 있어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여신의 눈물'도 하향됐다. 가격이 100 골드 비싸졌고, 돌려 받는 마나 소모량이 15%에서 10%로 감소했다. 고유 지속 효과도 최대 마나량을 증가시키는 것에서 현재 마나에 비례하여 마나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바뀌었다. 후반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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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킹 아이템으로 변모한 '루덴의 메아리'는 소폭 상향을 받았다. 가격이 내려갔고, 마나가 500에서 600으로 늘었다.

마나와 별개로 몇몇 주문력 아이템들도 힘을 얻었다. '마법 공학 GLP-800'과 '쌍둥이 그림자' 등 둔화 효과를 주는 전투용 아이템과 방어에 도움이 되는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주문매듭 구슬'과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이 소폭 상향됐다.

아이템 변경과 연결되는 패치도 진행됐다. 마법사 캐릭터들이 포탑에 조금 더 효과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바뀐 것도 꽤나 큰 변경 사항.

또한 아리, 애니비아, 애니 등 25개 챔피언들의 마나 재생과 기본 마나가 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신 마나 증가량이 감소했는데, 아이템 변경 사항까지 조합하면 '조금 더 신중하게 마나를 소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에픽 몬스터 변경, 게임 판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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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에픽 몬스터가 변경됐다. 경기를 끝내기에 최고의 효과를 지니고 있는 내셔 남작. 기본 피해량이 400~550에서 285~435로 감소했다. 대신 부패 피해가 훨 강력해졌다. 내셔 남작의 기본 체력 또한 6,400에서 9,000으로 크게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방어하는 팀에겐 기회가 생긴 셈. 사냥을 노리는 팀은 조금 더 확실한 상황에서 내셔 남작을 두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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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포탑을 파괴하고, 눈덩이를 굴리는 데 도움을 주는 '협곡의 전령'도 바뀌었다. 소환된 협곡의 전령은 포탑 돌진 시 더 큰 피해를 입힌다. 대신 제압 당하기도 쉬워졌다.

◆이래도 안 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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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이지 않는 챔피언이 또다시 관심을 받았다. 럭스는 지난 패치에 이어 한 번 더 상향됐다. Q스킬 '빛의 속박'의 기본 피해량과 재사용 대기 시간, 마나 소모량이 모두 효율적으로 바뀌었다.

W스킬 '프리즘 보호막'의 흡수량도 조건 없이 언제나 200%를 얻도록 변경됐고, 주요 공격기인 E스킬 '광휘의 특이점'의 마나 소모량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후반부에 꽤 상향됐다. 다만 발사체 속도와 적중 범위가 하향됐으므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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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도 꽤나 의미있는 상향을 받았다. 기본 지속 효과 '강철의 외교관'의 추가 사거리부터 50 증가했다. W스킬 '굳건한 태세'는 하향됐으나 E스킬 또한 사거리가 증가돼 접근이 수월해졌다. 궁극기의 군중 제어 효과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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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넨의 후반 공격력이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W스킬 '전류 방출'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했으나 5번째 공격마다 입히는 피해량과 공격력 계수가 후반에 크게 증가했다.

E스킬 '번개 질주'에도 사용이 끝난 후 4초 동안 공격 속도가 30~70% 증가한다는 효과가 붙었다. AD 케넨에게 유리한 상향이 많이 이뤄졌다.

◆새롭게 재탄생한 핵심룬 '봉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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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 풀린 주문서'가 핵심룬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일회성 주문으로 교환하고, 사용 뒤 처음 선택한 소환사 주문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조금 더 유동적인 쓰임이 가능할 전망이다.

새로운 봉인 풀린 주문서의 첫 번째 교환 가능 시간은 6분이고, 재사용 대기 시간은 4분이다. 이 때 이전에 교환하지 않은 소환사 주문으로 교환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영구적으로 15초씩 감소한다. 또 상점에 갈 필요 없이 전투에서 벗어난 상태라면 맵의 어느 위치에서든 소환사 주문을 교환할 수 있다.

봉인 풀린 주문서는 4분마다 새로운 플레이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다. 다만 핵심룬인만큼 사용 빈도에 대해선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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