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5경기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어센션 게이밍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이하 KLG)가 두 자리 킬을 달성한 원거리 딜러 'Fix' 니콜라스 사야고의 카이사를 앞세워 어센션 게이밍을 완파하고 2승1패로 1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KLG는 3일(한국 시간) 독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어센션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초반에는 블라디미르가 전투를 이끌었고 10분 이후부터 카이사가 연달아 킬을 챙기면서 대승을 거뒀다.

KLG는 하단 듀오간의 2대2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챙겼다. 'Slow' 에두아르도 가르케스의 모르가나가 어센션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Lloyd' 저키스츠 콩구본의 케이틀린에게 속박을 맞혔고 'Fix' 니콜라스 사야고의 카이사가 화력을 퍼부은 모르가나가 킬을 가져갔다. 5분에 드래곤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려던 'InTreso' 산페트 마랏의 올라프를 'Plugo' 호아킨 페레즈의 블라디미르와 'Tierwulf' 세바스티안 마텔루나의 스카너가 포위해서 잡아내면서 KLG가 2대0으로 달아났다.

7분에 어센션 게이밍의 푸른 파수꾼 지역에서 합류전을 펼친 KLG는 페레즈의 블라디미르가 2킬을 챙겼고 사야고의 카이사가 죽긴 했지만 2킬을 가져가면서 6대2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어센션 게이밍이 16분에 펼쳐진 전투에서 킬을 챙기면서 추격하려 하자 KLG는 19분에 상단에서 벌어진 싸움에서 'Plugo' 호아킨 페레즈의 블라디미르가 3명에게 흑사병을 맞혔고 원거리 딜러 사야고의 카이사가 3킬을 쓸어 담으면서 13대6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21분에 어센션 게이밍의 상단 정글을 장악한 KLG는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킬 때마다 카이사가 킬을 내면서 10킬 이상 차이를 벌렸다. 24분에 어센션 게이밍의 정글러 'InTreso' 산페트 마랏의 올라프를 끊어낸 KLG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척하면서 상대를 유도했고 3명을 더 잡아내며 편안하게 바론 버프를 챙겼다.

상단으로 몰아친 KLG는 오른을 먼저 끊어냈고 카이사의 화력을 앞세워 한 명씩 제거했고 넥서스까지 무너뜨렸다. KLG는 1패 이후 2연승으로 1일차 일정을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