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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e스포츠, 젠지(Gen.G) e스포츠로 리브랜딩…중국 클래시 로얄 팀 창단

KSV e스포츠, 젠지(Gen.G) e스포츠로 리브랜딩…중국 클래시 로얄 팀 창단
KSV e스포츠가 Gen.G(젠지) e스포츠로 새롭게 태어난다.

Gen.G는 게임 산업에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뜻하는 제너레이션 게이밍(Generation Gaming)의 약어로, Gen.G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동시에 프리미엄팀 개발, 독보적인 팬 교류 계획 및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및 프로팀과 팬을 위한 '골드 스탠다드'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케빈 추 Gen.G 설립자 겸 CEO는 "Gen.G는 게임 업계에서 성공이 입증된 경험 많은 경영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및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아울러 Gen.G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에서 경쟁하는 베테랑 팀, 지속 성장하는 팬덤을 비롯해 이들을 지원하는 탄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리브랜딩은 미래의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세대의 e스포츠 선수, 팬 및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Gen.G의 비전을 드러낸다"고 리브랜딩 취지를 전했다.

Gen.G의 '골드 스탠다드' 비전은 현재 팀에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Gen.G는 현재 선수들에게 영어 강의와 같은 교육 서비스, 자산 관리, 최고의 숙소, 훈련 시설을 비롯해 체력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선수와 팬 간의 교류 기회를 늘려 갈 계획이다.

한편, Gen.G는 리브랜딩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Gen.G 클래 시로얄 중국팀을 전격 발표하며 중국 시장 및 성장하는 모바일 e스포츠 산업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Gen.G 경영진은 이전에 블록버스터 모바일 게임 개발사 카밤(Kabam)을 설립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카밤은 중국에서 알리바바(Alibaba)의 거액 투자를 받고 4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할 정도로 7년간 큰 성공을 일궈냈다. 이번 발표로 기존 Gen.G 국내 팀 로스터인 서울 다이너스티, Gen.G 리그 오브 레전드, Gen.G 배틀그라운드, Gen.G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Gen.G 클래시 로얄이 더해짐으로써 Gen.G의 최종 팀 로스터가 완성됐다.

케빈 추는 "모바일 e스포츠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클래시 로얄은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는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Gen.G 클래시 로얄이 Gen.G의 가족이 된 것을 대환영하는 바이며, 세계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을 아낌 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Gen.G를 설립하기 이전에, 우리 경영진은 카밤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 성공을 이뤄냈다. 이는 중국 사업 확장에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en.G는 컴퓨터 네트워킹 기업 넷기어(NETGEAR), 게이밍 기기 업체 레이저(Razer), 미래에셋금융그룹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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