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2경기 카붐!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펜타그램

카붐! e스포츠가 잘 성장한 르블랑, 케이틀린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카붐은 4일(한국 시간) 독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펜타그램과의 경기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한 딜러진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카붐은 6분 정글러의 개입 공격과 미드 라이너 'dyNquedo' 마떼오 소시니 미란다의 공격적인 호응으로 첫 킬을 올렸다. 다만 7분 중단과 하단에서 연달아 전사자가 발생해 주도권을 내줬다.

12분 톱 라이너와 정글러간의 상단 교전에서 2킬을 쓸어 담은 카붐은 1차 포탑을 먼저 철거해 우위로 올라섰다. 카붐은 중단에서도 킬을 만들어내며 1차 포탑을 추가로 파괴했다.

카붐은 21분 중단 2차 포탑을 노렸으나 알리스타를 잘못 노리는 바람에 역으로 라칸을 내줬다. 이후 분위기가 꽤 흔들렸는데, 25분 몰래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카붐은 상단으로 향했고 28분 억제기를 압박했다. 펜타그램의 저항에 서포터 'Riyev' 마르셀로 카하라가 전사했으나 잘 성장한 케이틀린이 킬을 올리며 억제기까지 득점을 연결시켰다.

카붐은 곧바로 하단을 찔렀고, 카직스를 처치하며 억제기를 가져왔다. 이어 32분 다시 한 번 카직스를 물리친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카붐은 다시 한 번 상단으로 향했고, 원거리 딜러 'Titan' 알렉산드레 리마 도스 샌도스의 카이팅으로 펜타그램의 저항을 무너뜨리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