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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갬빗 서포터 'Edward' 애브가랸 "집중력 잃지 않아 R7 꺾었다"

갬빗 e스포츠의 서포터 'Edward' 에드워드 이브가랸(사진=네이버 생중계 화면 캡처).
갬빗 e스포츠의 서포터 'Edward' 에드워드 이브가랸(사진=네이버 생중계 화면 캡처).
갬빗 e스포츠가 레인보우7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갬빗 e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독일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던 어센션 게이밍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카오스 라틴 게이머즈에 이어 레인보우7까지 꺾으면서 5승1패로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갬빗의 서포터를 맡고 있는 'Edward' 에드워드 애브가랸은 "우리 팀이 오늘 첫 경기에서 어센션 게이밍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팀의 집중력이 끝까지 유지됐기에 승리할 수 있었으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난타전이었기에 떨리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애브가랸은 "패배한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었고 큰 실수를 중간에 한 번 했는데 그 당시에 이미 우리는 드래곤을 네 번이나 잡았고 후반으로 끌고 가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MSI에서는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 때는 우리가 부주의해서 중요한 경기를 많이 놓쳤다. 그 뒤로 선수들을 교체했고 플레이 스타일도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인인 원거리 딜러 'Lodick' 스타니스라프 코르넬류크와의 호흡은 어떠냐는 질문에 "워낙 어린 친구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도 떨지 않으면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2라운드에서 강한 팀이 기다리고 있지만 갬빗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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