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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프나틱, 야스오 꺼내 라이벌 리퀴드 잡고 하루 2승!

[MSI] 프나틱, 야스오 꺼내 라이벌 리퀴드 잡고 하루 2승!
[MSI] 프나틱, 야스오 꺼내 라이벌 리퀴드 잡고 하루 2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2일차
▶6경기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유럽 맹주 프나틱이 영혼의 라이벌 북미 리퀴드와의 경기에서 회심의 야스오 카드를 꺼내 승리를 거두고 하루 2승을 거뒀다.

프나틱은 12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EU LCS 경기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2일차 리퀴드와의 6경기에서 무난히 성장한 야스오를 중심으로 교전마다 이득을 취한 끝에 승리, 하루 2승으로 2승2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라이벌 리퀴드에 4전 전패 수모를 안겼다.

영혼의 라이벌 유럽과 북미의 대결답게 양팀은 인베이트부터 치열하게 합을 겨뤘다. 5대5로 서로 모여 교전이 벌어질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된 것. 중요한 라이벌전임을 감안한 양팀 선수들이 서로 한발 물러섰지만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선취점은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른 프나틱의 몫이었다. 4분경 하단 2대2 교전에서 리퀴드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의 트리스타나를 잡아낸 것. 서포터를 '올레' 김주성으로 다시 교체한 리퀴드는 하단 듀오의 호흡에서 여전한 문제를 노출했다.

프나틱은 7분경 상대 하단 개입 공격에 2킬을 내줬지만 10분경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고, 이후 소규모 교전에서 꾸준히 이득을 취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의 야스오가 무난하게 성장해 중단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국지전을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프나틱은 17분경 벌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드래곤을 먼저 치며 교전을 유도했고 상대 핵심 딜러 '더블리프트'의 트리스타나를 먼저 끊고 일방적인 이득을 취했다.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은 먼저 상대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던 와중에 점멸 실수까지 해 아쉬움을 남겼다.

프나틱은 20분경 상단 교전에서 재차 대승을 거두고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리퀴드의 4인 선공을 5명이 모여 반격했고, 3킬을 올린 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것. 리퀴드는 '임팩트' 정언영이 하단 2차 포탑까지 파괴했으나 내준 손해가 더 컸다.

이후 프나틱은 하단과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하고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프나틱은 내셔 남작 신경전에 이은 교전에서 '레클리스' 마틴 라르손의 시비르 쿼드라 킬에 힘입어 적을 전멸시키고 넥서스까지 진격,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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