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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기적의 4강 진입 드라마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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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표 리퀴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3일차까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1, 2일차에서 전패를 당하면서 최하위에 랭크됐기 때문이다. 경기력 또한 좋지 않았기에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기 탈락할 것이라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3일차에서 중국 대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를 무너뜨리면서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하는 듯했던 리퀴드는 4일차에서는 에보스 e스포츠를 제치서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되는 불상사는 면했다. 북미와 경쟁 관계에 있는 유럽 대표 프나틱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3승5패를 기록했다.

그룹 스테이지의 마지막 날인 15일 리퀴드가 2전 전승을 기록한다면 4강 진입도 가능하다. 리퀴드의 상대는 플래시 울브즈와 로얄 네버 기브업이다. 플래시 울브즈가 4일차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전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그래도 6승2패로 1위이며 RNG는 4일차에서 2전 전승을 달성하면서 5승3패로 킹존 드래곤X와 함께 공동 2이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 리퀴드의 성적으로 봤을 때 1, 2위팀을 모두 이기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4일차에서 보여준 집중력이라면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특히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을 보호하는 능력이 올라오면서 후반 화력을 극대화하는 양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만약 리퀴드가 2승을 추가하면서 5승5패가 된다면 프나틱과 순위 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4승6패의 프나틱은 킹존, 에보스 e스포츠와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 1라운드에서 모두 이겨본 경험도 갖고 있어서 리퀴드와의 경쟁이 더욱 흥미로울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8 그룹 스테이지 5일차
▶프나틱 - 킹존 드래곤X
▶에보스 e스포츠 - 로얄 네버 기브업
▶플래시 울브즈 - 리퀴드
▶프나틱 - 에보스 e스포츠
▶플래시 울브즈 - 킹존 드래곤X
▶리퀴드 - 로얄 네버 기브업
*5월15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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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kt 13승5패 15(29-14)
2그리핀 13승5패 15(28-13)
3킹존 13승5패 13(28-15)
4젠지 13승5패 12(28-16)
5아프리카 10승8패 6(26-20)
6한화생명 10승8패 4(25-21)
7SK텔레콤 8승10패 -4(20-24)
8진에어 4승14패 -17(14-31)
9MVP 4승14패 -19(11-30)
10bbq 2승16패 -25(9-34)
1김동하 킹존 1100
2김태훈 한화생명 900
3박도현 그리핀 900
4이서행 아프리카 900
5곽보성 킹존 900
6손우현 kt 800
7윤성환 한화생명 800
8송용준 젠지 700
9고동빈 kt 700
10송경호 kt 700
1킹존 90 40
2아프리카 70 70
3kt 50 -
4SK텔레콤 30 -
5젠지 10 20
6한화생명 - -
7진에어 - -
8bbq - -
9MVP - -
10그리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