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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조성주, 연속 우승 시동 건다

GSL 2018 시즌1 코드S에서 우승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GSL 2018 시즌1 코드S에서 우승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GSL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스타2 개인리그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첫 선수로 기록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연속 우승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조성주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시즌2 코드S 16강 A조에서 데드 픽셀즈 조지현, 스플라이스 강민수, 주성욱 등과 한 조를 이뤄 대결한다.

지난 대회에서 4강 징크스를 떨쳐내면서 우승까지 이뤄낸 조성주는 이번 시즌2 32강에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16강에 올라왔다. 스웨덴의 저그 플레이어 'Zanster'를 2대0으로 격파한 뒤 승자전에서 프로토스 백동준을 무너뜨리면서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16강에서 조성주가 뛸 A조는 프로토스와 저그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시즌1에서 우승할 때 조성주는 8강에 올라온 유일한 테란이었고 프로토스 김유진을 8강에서, 저그 박령우를 4강에서, 프로토스 김대엽을 결승에서 만나 모두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18일 4.3.1 패치가 진행되면서 테란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른 종족에 큰 변화는 없었고 테란은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의 방사 피해량이 줄었지만 자동 포탑의 사거리가 늘면서 다른 활용도가 생겼고 불곰의 공격력이 증가하면서 지상 전투의 화력이 막강해졌다.

테란이 열세였던 시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조성주가 버프를 받은 상황에서 또 다시 승승장구할지 기대를 모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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