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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L 송진호, 다트 코리아 5연속 본선 진출…조성우와 오효열은 첫 본선행

강적 이경표를 꺾고 본선에 오른 송진호.(사진=VSL 중계 캡처)
강적 이경표를 꺾고 본선에 오른 송진호.(사진=VSL 중계 캡처)
베테랑 신동호(타겟)와 송진호(VSL)가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열린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다트 코리아) 스테이지1 3주차 예선을 통과했다. 2017 시즌에 번번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조성우(슈터스)와 오효열(강대맥주창고)도 첫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16강 조별 예선 9조에서는 신동호와 최민석(다트하이브)이 김상민(브로)과 최보람(아처)을 제치고 8강에 올랐으며, 10조에서는 조성우와 이경표(F.A.F)가 8강에 올랐다. 11조에서는 송진호와 이종석(강대맥주창고)이, 12조에서는 오효열과 조주영(다트하이브)이 나란히 조 1, 2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합류했다.

8강 1경기에서는 신동호가 조주영을 상대로 1레그에서 빠르게 점수를 감소시키며 0대412 스코어의 대승을 거뒀다. 2레그까지 가져가면서 순식간에 매치 포인트를 만든 신동호는 3레그에서도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하며 2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경기에서도 조성우가 이종석을 상대로 한 수 이상 앞선 기량 차이로 여유롭게 3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내내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고배를 마셨던 조성우는 2018 시즌 첫 스테이지에서 곧바로 본선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3경기에 나선 오효열 역시 최민석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고, 조성우와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4경기에서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 이경표를 상대로 1, 2레그를 연달아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이경표가 3레그를 가져가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701'로 펼쳐진 4레그에서 송진호가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격차를 벌렸고, 이경표의 추격을 뿌리치고 여유롭게 승리하면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 스테이지1 예선 3주차 8강
▶1경기 신동호 3대0 조주영
1레그 신동호 승 < 701 > 조주영
2레그 신동호 승 < 크리켓 > 조주영
3레그 신동호 승 < 크리켓 > 조주영
▶2경기 조성우 3대0 이종석
1레그 조성우 승 < 701 > 이종석
2레그 조성우 승 < 크리켓 > 이종석
3레그 조성우 승 < 크리켓 > 이종석
▶3경기 오효열 3대0 최민석
1레그 오효열 승 < 701 > 최민석
2레그 오효열 승 < 크리켓 > 최민석
3레그 오효열 승 < 크리켓 > 최민석
▶4경기 송진호 3대1 이경표
1레그 송진호 승 < 701 > 이경표
2레그 송진호 승 < 크리켓 > 이경표
3레그 송진호 < 크리켓 > 이경표
4레그 송진호 승 < 701 > 이경표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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