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1주차
▶킹존 드래곤X 1-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진에어
2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킹존 드래곤X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팀을 캐리했다.

킹존 드래곤X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1라운드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 2세트에서 문도 박사를 플레이 한 김동하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 킬 스코에 열세에 놓인 킹존은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성장에 기대를 걸었다. 실제로 킹존은 30분 경 김동하가 '테디' 박진성의 체력을 압박한 데 힘입어 중단 2차 포탑을 밀어냈다.

킹존은 32분 경 김동하를 앞세워 포탑을 뚫고 들어갔다. 바텀 듀오를 시작으로 '엄티' 엄성현까지 처치한 킹존은 33분 경 에이스를 띄운 채 포탑을 철거하고 나섰다.

김동하는 쌍둥이 포탑의 공격을 맞고도 멀쩡했다. 잘 성장한 문도 박사의 힘으로 킹존은 넥서스를 파괴했다.


서초=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