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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권상윤의 카이사, 인생 경기 펼쳤다! 24분에 14킬로 하드 캐리

[롤챔스] 권상윤의 카이사, 인생 경기 펼쳤다! 24분에 14킬로 하드 캐리
[롤챔스] 권상윤의 카이사, 인생 경기 펼쳤다! 24분에 14킬로 하드 캐리
[롤챔스] 권상윤의 카이사, 인생 경기 펼쳤다! 24분에 14킬로 하드 캐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젠지 e스포츠 1-1 한화생명 e스포츠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젠지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한화생명 e스포츠가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카이사가 14킬을 쓸어 담는 원맨쇼를 펼친 덕에 24분 만에 젠지 e스포츠를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카이사 키우기를 작전으로 들고 왔고 전투마다 3킬 이상 쓸어 담은 덕에 23분 만에 대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카이사를 중단으로 보냈고 정글러 '성환' 윤성환이 브라움을 가져가며 카이사를 보조하는 준서포터 역할을 했다. 정석 조합을 가져간 젠지는 하단 라인전에서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라바' 김태훈의 룰루를 집중 공격하면서 CS 격차를 벌렸다.

젠지는 미니언 사냥 숫자에서 밀리던 톱 라이너 '몽' 문찬민의 잭스를 돕기 위해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의 조이가 올라갔고 한화생명의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의 신지드를 조이가 재우면서 손쉽게 킬을 냈다.

한화생명은 11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이에 두고 펼쳐진 교전에서 권상윤의 카이사가 쿼드라킬을 가져가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카이사 주위에 4명이 모여 있었고 신지드가 뒤로 넘기고 모르가나가 묶으면서 카이사에게 4킬을 선사했다.

18분에 중앙 대치 상황에서 허만흥의 신지드가 허리를 끊고 들어오면서 '코어장전' 조용인의 라칸을 뒤집어 넘긴 한화생명은 권상윤의 카이사에게 또 다시 킬을 선물했다.

20분에 또 다시 대치하던 한화생명은 인장을 남긴 권상윤이 라칸에게 치고 들어가서 킬을 가져갔고 그레이브즈와 잭스를 제거했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한화생명은 권상윤의 카이사가 조이와 이즈리얼까지 제거하면서 팀의 10킬을 모두 챙겼다.

중앙 돌파를 시도한 한화생명은 권상윤의 카이사가 엄청난 화력을 발휘했고 4명을 또 다시 제거하면서 24분 만에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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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젠지 17승 1패 +2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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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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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K 9승 9패 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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