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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SKT, 바론 전투에서 IG에게 무너지며 역전패

[리프트 라이벌즈] SKT, 바론 전투에서 IG에게 무너지며 역전패
[리프트 라이벌즈] SKT, 바론 전투에서 IG에게 무너지며 역전패
[리프트 라이벌즈] SKT, 바론 전투에서 IG에게 무너지며 역전패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이 LPL 대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에게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SK텔레콤 T1은 6일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2일차 IG와의 대결에서 20분대까지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5명이 모두 잡혔고 이어진 하단 교전에서 또 다시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허용했다.

SK텔레콤은 7분에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블랭크' 강선구의 그라가스를 노리던 인빅터스 게이밍의 공격을 역으로 활용했다. 뒤로 빠지던 그라가스가 술통 폭발을 적중시키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야스오가 최후의 숨결을 발동시켰고 뒤에서 들어온 '울프' 이재완의 쉔이 도발을 통해 3명을 묶었다. 여기에 '트할' 박권혁의 다리우스, '뱅' 배준식의 블라디미르가 추가 데미지를 입히면서 3킬을 챙겨갔다.

IG는 11분에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이면서 이상혁의 야스오를 끊어냈다. 가오젠팅의 카밀이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이상혁의 야스오를 묶었고 'Rookie' 송의진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2차 공격을 성공시켰고 하단에 있던 'JackeyLove' 유웬보의 루시안까지 합류하면서 킬 스코어를 추격했다.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IG의 알리스타와 카밀이 다가오자 이재완의 쉔이 도발로 묶으면서 순식간에 제거, 5대2로 달아났다. 15분에 하단에서 합류전이 벌어졌을 때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야스오와 이재완의 쉔을 내줬지만 2명을 잡아냈고 전령을 소환하면서 외곽 1차 포탑도 깼다. IG가 계속 싸움을 걸면서 격차를 좁혀 보려 했지만 이재완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합류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한 SK텔레콤이 추가 이득을 챙겼다.

4킬 노데스 5어시스트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배준식의 블라디미르를 중앙으로 보낸 SK텔레콤은 상단으로 파견된 야스오, 쉔, 그라가스가 'Duke' 이호성의 문도 박사를 끊어내면서 포탑도 무너뜨렸다. 21분에 상단에 매복하고 있던 야스오와 그라가스 조합이 또 한 번 문도 박사를 제거했다.

박권혁의 다리우스를 하단에 내려 보내고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SK텔레콤은 IG의 습격에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바론 버프까지 내줬다. 이재완의 쉔이 먼저 잡히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던 SK텔레콤은 카밀과 갈리오의 궁극기 콤보에 의해 일방적으로 맞으면서 완패했다.

바론 버프를 달고 들어온 IG의 공격을 하단에서 막으려 했던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야스오를 잃으면서 화력이 약화됐고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까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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