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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구긴 LCK, 2년 연속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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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세계 최강임을 자부하던 한국이 지역 대회인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2년 연속 중국에게 우승컵을 내주면서 자존심이 구겨졌다.

한국은 8일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와 LPL의 결승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7년 리프트 라이벌즈가 처음 생겼을 때 한국은 조별 풀리그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결승에 선착했지만 중국 LPL 팀들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팀끼리 결승전을 성사시키면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하면서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의 아픔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였다.

2018년 한국은 스프링 시즌 우승자끼리 펼치는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중국 LPL 우승팀인 로얄 네버 기브업에게 킹존 드래곤X가 1대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복수전을 노리던 한국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또 다시 중국에게 열세를 면치 못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LPL 팀들에게 1승3패로 밀리면서 준결승부터 치러야 했던 한국은 결승에서도 로얄 네버 기브업에게 SK텔레콤 T1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패했고 로그 워리어스에게는 킹존이 무너지면서 2대1로 유리하게 풀어가다가 역전패를 당하며 또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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