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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만큼 뜨거운 경쟁' 제2회 VSL 소프트 다트 예선 성료

'여름 날씨만큼 뜨거운 경쟁' 제2회 VSL 소프트 다트 예선 성료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VSL 소프트 다트 예선전이 1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브이플레이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일반부 72명, 여성부 14명의 참가자가 몰려 현장 분위기는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기는 '701'-'크리켓'-'카운트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로 8강 진출자를 가렸다. 여성부는 '701' 대신 '501'로 진행, 싱글 토너먼트를 치러 4강 진출자를 선발했다.

일반부에서는 지난 대회서 우승한 초대 챔피언 서병수(트리니다드)를 비롯해 소프트 다트 프로페셔널 투어 코리아 2018 스테이지1에서 우승한 조경원(트리니다드)이 본선에 올라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대회 4강 주자였던 최민석(샷기어) 역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만 14세의 나이로 대회에 참가한 백일현.
만 14세의 나이로 대회에 참가한 백일현.
일반부 경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수들도 다수 참여한 가운데 미성년 선수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만 14세에 불과한 백일현(재즈)은 32강에서 박여준(재즈)에 레그 스코어 1대2로 패해 탈락했지만 여러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VSL 소속 최혜진은 여성부가 아닌 일반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여성부에서는 성혜림(트리니다드)과 이유희(잭스), 강규리(플레이다트)와 김민지(잭스)가 4강에 올랐다.

VSL 소프트 다트 본선은 21일 오후 1시 시작되며 트위치TV,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2회 VSL 소프트 다트 본선 진출자

▶일반부

최민석(샷기어)

서병수(트리니다드)

조경원(트리니다드)

최성현(피닉스 스타즈)

김상효(재즈)

박여준(재즈)

이세현(소울)

최경태(더놀자)

▶여성부

성혜림(트리니다드)

이유희(잭스)

강규리(플레이다트)

김민지(잭스)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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