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박빙의 차이로 LoL 제치고 1위 '수성'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박빙의 차이로 LoL 제치고 1위 '수성'

◆배틀그라운드, 0.1% 차이로 'LoL' 따돌리고 3주 연속 1위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FSP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추격을 박빙의 차이로 뿌리치고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8년 7월23일부터 29일까지의 데이터를 산출해 집계한 결과 25.6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는데요. 2위 'LoL(25.57%)'과의 차이가 불과 0.1%에 불과했습니다.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박빙의 차이로 LoL 제치고 1위 '수성'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아 '배틀그라운드'와 'LoL'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오랜 기간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oL' 점유율은 반등하면서 두 게임의 순위가 한때 뒤집히기도 했는데요. '배틀그라운드'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지만 여전히 'LoL'이 추격 가시권을 유지하며 '배틀그라운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두 게임은 이벤트 경쟁도 치열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플레이어언노운 세트'를 비롯한 희귀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22일까지 진행하고 있고, 라이엇게임즈는 'LoL' 게임 내 지역별 세계관 이해에 도움이 되는 특별 임무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 접속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게임의 순위가 다음주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엘소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힘입어 14계단 상승

방학의 강자 넥슨의 '엘소드'가 무려 14계단 상승하며 힘을 냈습니다. '엘소드'는 7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14%의 점유율로 37위에 올랐는데요. '엘소드'의 14계단 상승은 50위권 내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 상승입니다.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박빙의 차이로 LoL 제치고 1위 '수성'
'엘소드'의 이같은 상승세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모션 효과로 풀이됩니다. 넥슨은 7월2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수제버거 전문점 카퍼룸에서 이용자 간담회인 '2018 천생엘분'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300여 명의 이용자 앞에서 여름 업데이트와 신규 테마곡을 공개하고 길드 간담회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넥슨은 간담회 행사장인 카퍼룸과 제휴를 통해 오는 9월21일까지 '엘소드 레스토랑'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넥슨은 7월27일에는 '엘소드'에 신규 레이드 콘텐츠인 '마계: 레이드'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보강에 나섰는데요. 3명에서 8명까지 팀을 이뤄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고 하니 보다 많은 이용자들의 접속이 예상됩니다. '엘소드'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인지 기대되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