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그지스트 2분42초78
2위 PDM 2분42초79
3위 타이 2분50초20
4위 장얼앤동 3분4초
치열한 명승부 끝에 0.01초 차이로 이그지스트가 타이를 꺾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썸머(이하 DPL) PVE 모드 1라운드 안톤 모드 경기에서 이그지스트가 조1위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1경기에 출전한 타이는 검신, 다크로드, 인다라천, 세라핌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타이는 2분 50초 20만에 안톤을 클리어 하며 좋은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2경기에 나선 PDM이 다크로드, 인다라천, 천선낭랑, 세라핌을 활용해 떠 빠르게 안톤 모드를 꺠면서 2분 42초 79의 기록으로 타이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3경기는 이그지스트였다. 이그지스트는 태을선인과 크리에이터를 기용하며 색다른 조합을 들고 나왔고 예선 기록인 3분 9초를 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그지스트는 자신들의 포부대로 크리에이터의 능력을 발휘해 PDM보다 0.01초 빠른 기록을 세우며 아슬아슬하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장얼앤동은 다크로드, 세라핌, 천선낭랑, 인다라천 등 무난한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본선에서는 실수를 연발하며 3분4초로 경기를 마무리해 아쉬움을 안겼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