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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드래곤X, 아프리카만 넘으면 롤드컵 또 간다

킹존 드래곤X, 아프리카만 넘으면 롤드컵 또 간다


킹존 드래곤X가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킹존 드래곤X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한다.

킹존은 아프리카 프릭스만 넘으면 국내 팀들 중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을 손에 넣는다. 스프링 스플릿에서 우승한 킹존은 챔피언십 포인트 90점을 얻었고, 서머 스플릿에서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소 40점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킹존이 아프리카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챔피언십 포인트 30점을 추가로 얻기 때문에 총 160점이 되면서 140점의 kt 롤스터를 제치고 챔피언십 포인트 1위로 롤드컵에 나설 수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서는 킹존의 우세가 점쳐진다. 킹존은 올 시즌 아프리카를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을 정도로 아프리카에 유리한 상성을 보이고 있다.

킹존과 아프리카는 이번 시즌에만 다섯 차례 대결을 펼쳤다.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킹존이 2대0으로 승리했고, 2라운드에서는 2대1로 승리했다.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킹존이 압도적인 기량 차를 보이며 3대1로 승리했다. 서머 스플릿에 들어와서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1라운드에 2대1 승리를 거둔 킹존은 7월 28일 진행된 2라운드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킹존은 전신인 롱주 시절 2017 서머 스플릿에서도 아프리카를 상대로 두 번이나 2대1 승리를 거뒀다. 현재의 라인업을 구축한 이후로는 7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상대 전적에서 일방적으로 앞서는 킹존이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두 번째 결승 진출을 노리는 아프리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롤드컵 무대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15일 있을 롤챔스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결과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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