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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아프리카, 정글러 우위 앞세워 압승! 2-0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아프리카 프릭스의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롤챔스] 아프리카, 정글러 우위 앞세워 압승! 2-0


[롤챔스] 아프리카, 정글러 우위 앞세워 압승! 2-0

아프리카 프릭스가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친 덕에 킹존 드래곤X와의 2세트에서도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준플레이오프 킹존 드래곤X와의 2세트에서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킹존 한왕호의 탈리야보다 한 발 빨리 움직이고 확실하게 스킬을 적중시킨 덕에 2대0으로 리드했다.

아프리카는 5분에 하단으로 '쿠로' 이서행의 벨코즈와 '스피릿'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합류하면서 킹존의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의 알리스타를 손쉽게 잡아냈다. 상단에서 킹존의 2인 협공을 당했던 '기인' 김기인의 초가스는 파열을 적절하게 쓰면서 '칸' 김동하의 카밀을 끊어내고 킬 스코어를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9분에 상단으로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합류한 아프리카는 김동하의 카밀에게 스킬을 연달아 적중시키면서 킴기인의 초가스가 킬을 챙겼다. 킹존이 12분으로 먼저 모이면서 싸움을 걸어오자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치고 들어오면서 술통폭발로 김종인의 카이사를 끌어오며 받아친 아프리카는 카밀과 라이즈를 잡아내면서 7대0으로 앞서 나갔다.

킹존은 14분에 정글로 치고 들어오는 아프리카 선수들을 덮치면서 2킬을 챙겼다. 한왕호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으로 가뒀고 강범현의 알리스타가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키면서 벨코즈와 쉔을 잡아냈다.

25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아프리카는 한왕호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쓰면서 치고 들어오자 이다윤의 그라가스가 홀로 마크하면서 잡아냈고 편안하게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하단을 밀어붙이던 아프리카는 박종익의 쉔을 노리고 킹존 선수들이 치고 들어오자 벨코즈와 초가스의 화력을 앞세워 4명을 잡아내고 넥서스까지 파괴,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준플레이오프
▶킹존 드래곤X 0-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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