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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스프링 이어 서머도 우승! 유럽 평정

바이탤리티, 최다 포인트 자격으로 롤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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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에 이어 서머에서도 유럽 LCS에서 우승한 프나틱(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프나틱이 스프링에 이어 서머까지 우승하면서 유럽 대륙을 평정하고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나선다.

프나틱은 10일(한국 시간) 스페인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유럽 LCS 2018 서머 결승전에서 샬케04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프링 우승에 이어 서머 결승 진출로 인해 롤드컵 출전이 확정됐던 프나틱은 서머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달고 출전, 진정한 유럽의 맹주 자격을 얻었다.

1세트에서 샬케04의 정글러 'Amazing' 마우리스 스투켄슈나이더의 스카너가 라인에 개입할 때마다 킬을 내주면서 끌려간 프나틱은 제대로 된 반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6대17이라는 큰 킬 스코어 차이로 패했다.

2세트에서도 샬케04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프나틱은 10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3킬을 쓸어 담으면서 분위기를 뒤집는 듯했지만 12분과 14분에 펼쳐진 중규모 교전에서 패퇴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내줬다. 프나틱은 23분에 샬케04의 정글러를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포탑을 연달아 파괴했다. 하단을 압박한 프나틱은 'Rekkles' 마틴 라르손의 카이사가 연속 킬을 만들어내면서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어냈다.

3세트에서도 라르손의 카이사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 2세트와 마찬가지로 퍼스트 블러드를 샬케04에게 내주면서 끌려갔던 프나틱은 포탑을 먼저 파괴하면서 격차를 좁혔고 17분에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라르손의 카이사가 나르와 르블랑을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맞췄다. 26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열고 카이사가 나르와 세주아니를 끊어내면서 편안하게 내셔 남작을 챙긴 프나틱은 그대로 밀어붙여 승리했다.

4세트에서 프나틱은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자크가 맹활약하면서 승리했다. 샬케04가 초반부터 하단을 압박하면서 라르손의 자야를 끊어냈고 중단에서도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라이즈를 제거하면서 앞서 갔지만 자크가 라인에 개입하면서 연속 킬을 달성, 10분 만에 격차를 좁혔다. 팽팽하게 전개되던 22분에 크게 싸움을 열었다가 패했던 프나틱은 곧바로 자크가 이즈리얼을 끊은 뒤 자야가 초가스를 제거하면서 시소 게임을 이어갔다. 30분에 재차 싸움을 개시한 프나틱은 라르손의 자야가 쿼드라 킬을 만들어냈고 넥서스로 돌진, 3대1로 샬케04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프나틱이 우승하면서 바이탤리티가 반사 이익을 챙겼다. 프나틱이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하면서 서머 우승자 자격으로 유럽 1번 시드를 획득하면서 롤드컵에 진출했고 바이탤리티는 포인트 합산 1위가 되면서 2번 시드로 롤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2016년 창단한 바이탤리티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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