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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젠지-아프리카, 또 졌다…16강 2일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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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위)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또 패하면서 각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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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8에 나서고 있는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또 다시 패하면서 각 조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11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과 플래시 울브즈 등 1번 시드에게 모두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젠지 e스포츠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로얄 네버 기브업을 상대햇다. 30분까지 팽팽한 양상을 보여주면서 잘 풀어가던 젠지는 이성진의 카밀이 하단을 압박하러 간 사이에 RNG의 공격을 받았다. 사이온을 앞세운 RNG는 젠지의 원거리 딜러 박재혁의 자야를 끊어냈고 그대로 중앙 돌파를 시도해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승리했다. 10일 바이탤리티에게 패하면서 1패를 당했던 젠지는 2연패에 빠지면서 B조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10일 G2 e스포츠에게 일격을 당했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A조 1번 시드인 플래시 울브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30분까지 비슷하게 끌고 갔던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다가 치고 들어오는 플래시 울브즈의 공격에 무너졌고 바론 버프를 허용한 뒤에는 일방적으로 몰리면서 패했다.

2전 전패가 된 아프리카에게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왔다. 바로 다음에 경기를 치른 베트남 대표 퐁 부 버팔로가 G2 e스포츠를 제압하면서 1승1패로 만든 것. 퐁 부는 초반부터 킬을 챙기면서 성장한 자야의 화력을 앞세워 G2를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첫 날 출전한 모든 팀이 패했고 11일에도 100 씨브즈가 프나틱에게 완패하는 등 부진에 빠졌던 북미 지역에 클라우드 나인이 승전보를 전했다. 전날 젠지 e스포츠에게 역전승을 거둔 바이탤리티를 상대한 클라우드 나인은 50분이 넘는 장기전을 치렀고 장로 드래곤에 이어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재역전승을 거뒀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2경기 퐁 부 버팔로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3경기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100 씨브즈
4경기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지-렉스
5경기 클라우드 나인 승 < 소환사의협곡 > 바이탤리티
6경기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젠지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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