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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GN 엔투스 포스, 두 라운드 연속 치킨 획득하면서 주간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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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엔투스 포스가 강팀의 면모를 확실히 선보이며 두 번째 위클리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2 2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1, 2라운드에 연속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종합 점수 42점으로 우승했다. 3라운드부터 매섭게 추격을 가했던 젠지 e스포츠는 6점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는 '미라마'에서 진행됐고, 원은 라 벤디타 동쪽 도로를 중심으로 줄었다. 18분이 지나면서 다섯 번째 원이 생성됐고, DPG 에임과 엔투스 포스,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안전구역 안에서 건물을 장악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엄폐할 곳이 많지 않아 20분이 지나면서 생존자가 급감해 7개 팀 25명만이 살아남은 상황. 서쪽에 위치했던 락스 오카즈와 GC 부산은 엔투스 포스와 DPG 에임의 공격을 받으면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원은 계속해서 DPG 에임이 장악한 건물 쪽으로 좁혀졌고,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먼저 DPG 에임의 영역을 향해 돌진했지만 완벽히 제압을 당하고 말았다. 그 사이 엔투스 포스가 안전하게 DPG 에임의 건물 쪽으로 붙는데 성공했고, 마지막에 두 팀의 4대4 맞대결이 펼쳐졌다. 29분에 원이 사라지면서 숨 막히는 교전이 벌어졌고, 뛰어난 집중력과 뒷심을 발휘한 엔투스 포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2라운드 원은 스탈버와 야스나야 폴리아나 사이 언덕으로 줄어들었다. 1라운드에 2위를 기록했던 DPG 에임이 가장 먼저 탈락한 가운데 16분에는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 락스 오카즈가 건물을 끼고 맞대결을 펼쳤고, 액토즈 레드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의 도움을 받아 락스 오카즈를 전멸시켰다.

20분이 지나면서 탈락팀이 대거 등장했고, 액토즈 레드 역시 12위에 그쳤다. 언덕 위에서는 BSG와 DPG 다나와가 자리를 잡았고, 동쪽에서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4인 전력을 유지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렸다. 남쪽에 있던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레인저스 방향으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레인저스에게 킬을 내주며 전멸했다.

26분경 남쪽에서는 엔투스 포스가 OP 게이밍 레인저스를 정리하면서 4위를 확보했다. 27분에 난전이 벌어지면서 OP 게이밍 헌터스와 다나와가 차례대로 4위와 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마지막 순간 엔투스 포스와 BSG만 남았고, 2대1로 수적 우세에 선 엔투스 포스가 여유롭게 BSG를 제압하면서 2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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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원은 노보레포노이예 쪽으로 줄어들었다. 팀들은 빠르게 다리를 건너면서 자리 잡기를 시도했다. 2라운드 이후 종합 2위를 기록했던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보트를 이용해 상륙을 시도하던 중 DPG 다나와의 공격을 받으면서 16위로 탈락했다.

엔투스 포스는 일찌감치 언덕 중간에 위치한 건물을 장악했고, 18분에 줄어든 다섯 번째 원은 엔투스 포스의 손을 들어줬다. 밀리터리 베이스 쪽에서 탈출하려는 팀들의 이동 동선이 겹치면서 서쪽에서 교전이 끊이질 않았고, 남쪽에서는 22분에 젠지가 OP 게이밍 레인저스를 탈락시켰다.

엔투스 포스가 장악한 건물은 여섯 번째 원에도 들어가면서 다시 한 번 상위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DPG 다나와와 젠지도 4인 전력을 유지한 채 24분 고지를 넘기면서 5위 안에 들었다. 젠지는 24분에 서쪽 지역의 적을 완벽히 밀어낸 뒤 다시 남쪽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는 모습.

26분에 DPG 다나와와 DPG 에임, 로캣 아머가 난전을 벌이는 동안 엔투스 포스가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DPG 다나와와 젠지의 공격을 동시에 받는 바람에 한 명밖에 살아남지 못했고, 4인 전원 생존으로 수적 우위에 선 젠지가 엔투스 포스와 DPG 에임을 여유롭게 정리하면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젠지는 3라운드 활약으로 종합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4라운드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밀리터리 베이스에서 OP 게이밍 레인저스와 콩두 레드도트의 일전이 벌어졌고, 레드도트가 승리하면서 4분 만에 레인저스를 탈락시켰다. 전력이 약화된 레드도트 역시 10분경 락스 오카즈의 공격을 받아 14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원은 밀리터리 베이스 중심으로 좁혀졌고, 15분 만에 생존자가 40까지 줄었다.

젠지는 20분경 조드 게이밍을 상대로 킬 포인트를 올리면서 엔투스 포스를 바짝 추격했고, 원은 밀리터리 베이스 동쪽 도로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젠지는 22분에 락스 오카즈에게 2킬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선두인 엔투스 포스가 DPG 다나와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하는 바람에 역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락스 오카즈가 끈질기게 젠지를 추격해 제압하면서 젠지는 6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기회는 DPG 에임에게 왔다. 상위권을 위협했던 DPG 에임은 25분까지 4인 전력을 지키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일곱 번째 원에도 안전하게 진입하면서 4위를 확보했다.

마지막 순간 DPG 에임과 액토즈 스타즈 레드, 락스 오카즈, 로캣 아머의 4파전이 벌어졌고, 난전이 벌어진 이후 락스 오카즈만 3명이 살아남아 1위가 유력해졌다. 30분에 원이 사라지면서 마지막 교전이 벌어졌고, 수적으로 우세했던 락스 오카즈가 간발의 차로 1위를 차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모든 라운드 종료 후 합산 된 점수가 발표됐고, 1, 2라운드에 연속으로 우승한 엔투스 포스가 위클리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지막 라운드에 아쉽게 추격에 실패한 젠지는 2위에 머물렀고, DPG의 형제팀 에임과 다나와는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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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2018 #2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종합 순위 및 포인트

1위 OGN 엔투스 포스 42

2위 젠지 e스포츠 36

3위 DPG 에임 30

4위 DPG 다나와 29

5위 락스 오카즈 28

6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24

7위 로캣 아머 18

8위 BSG 17

9위 액토즈 스타즈 레드 16

10위 GC 부산 14

11위 OP 게이밍 레인저스 11

12위 OP 게이밍 헌터스 10

13위 클라우드 나인 8

14위 콩두 레드도트 6

14위 조드 게이밍 6

16위 247 2

송파=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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