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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3위' 스피스 "완벽주의는 축복이자 저주, 다시 일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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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차세대 황제'라 불리던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 랭킹 13위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스피스는 이번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3위에 자리했다.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순위다.

2016-2017시즌 디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3승을 기록한 스피스는 2017-2018시즌 갑작스레 슬럼프에 빠졌다. 장기인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지난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한 스피스는 휴스턴 오픈과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2개 대회 연속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 최고 성적이다.

컷탈락도 5차례 있었고, 시즌 상위 랭커 30명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2018년 세계 랭킹 2위로 출발했는데, 11개월 만에 세계 랭킹 13위로 무려 11계단 하락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스피스는 가을 휴가를 반납하고 필드에 나섰다.

스피스는 1일 밤(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 725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 출전한다.

프로 데뷔 후 3차례 11월에 필드에 나선적은 있지만 매번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에 출전하기 위함이었다.

11월에 미국 본토에서 치러지는 일반 정규 대회에는 첫 모습을 보인 스피스는 기자회견에서 "충분히 쉬었고, 건강하다. 게임이 좋긴 한 모양인지 여기에 있는 것이 좋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스피스는 "내가 가진 완벽주의는 축복이자 저주다. 최고가 되기 위해 코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고, 연습 또한 너무 많이 했다"고 하며 "올바른 균형을 찾지 못했다"며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은 리빌딩을 위한 시즌이었다고 정리한 스피스는 재도약을 다짐했다.

스피스는 "2015년 세계 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듯, 올해 역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하며 "약간의 기세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 분위기 반전은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피스가 오랜만에 PGA투어 우승 사냥에 나서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6위 브라이슨 디섐보와 9위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 톱 랭커들도 가을 휴가를 반납하고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이 대회 연장전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휘를 필두로 김시우, 강성훈, 배상문, 임성재, 이경훈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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