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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박성균, 철통 방어로 '철벽' 김민철에 3대0 완승! 8강

[KSL] 박성균, 철통 방어로 '철벽' 김민철에 3대0 완승! 8강

박성균이 철통 같은 방어 실력을 선보이면서 '철벽' 김민철을 넘어섰다.

박성균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B조 승자전 김민철과의 3세트에서 완벽한 수비 능력을 앞세워 승리,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성균은 맵 중앙에 배럭을 1개 건설하면서 압박했다. SCV와 머린을 보여주면서 김민철이 드론을 수비에 동원하도록 만든 박성균은 저그의 앞마당 지역에 벙커를 건설하려 했지만 저글링까지 동원한 김민철의 수비에 막히면서 취소했다.

박성균은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올리면서 벌처를 생산해 김민철의 저글링을 끊어냈다. 벌처의 마인을 심으면서 김민철이 진출하제 못하게 막은 박성균은 드롭십을 뽑아 벌처 4기를 실어 날랐다.

저그의 본진에 떨어진 벌처 4기는 마인을 심으면서 드론과 히드라리스크를 잡아냈고 김민철의 다음 유닛이 뮤탈리스크라는 정보도 파악했다. 박성균은 본진과 앞마당에 터렛을 건설했고 사이언스 베슬이 생산된 뒤에는 이레디에이트를 쓰면서 김민철의 뮤탈리스크를 무력화시켰다.

김민철이 뚝심을 발휘해 뮤탈리스크를 계속 생산하자 터렛을 늘리면서 막아낸 박성균은 벌처 2기를 저그의 본진으로 난입시켜 또 다시 드론을 잡아냈다.

터렛과 사이언스 베슬로 저그의 뮤탈리스크 공세를 막아낸 박성균은 배럭을 늘려 머린과 메딕을 충원했다. 김민철이 오버로드에 저글링을 실어 드롭하면서 견제하자 박성균은 바이오닉 병력으로 막아냈고 저그의 본진에 또 다시 벌처 드롭을 성공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16강 B조 승자전
▶박성균 3대0 김민철
1세트 박성균(테, 3시) 승 < 단장의능선 > 김민철(저, 9시)
2세트 박성균(테, 5시) 승 < 에디 > 김민철(저, 11시)
3세트 박성균(테, 7시) 승 < 벤젠 > 김민철(저,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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