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무진' 김무진 "FW에서 좋은 경험 많이 했다"

롤드컵에 FW 소속으로 출전했던 김무진.
롤드컵에 FW 소속으로 출전했던 김무진.
플래시 울브즈(이하 FW) 소속으로 2018년 월드 챔피언십 무대까지 섰던 정글러 '무진' 김무진이 팀과 결별한 뒤 "좋은 경험을 많이 했고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김무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FW에서 1년 동안 좋은 경험을 많이 했고 많이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될 것이며 모든 동료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무진은 2018년 FW와 계약하면서 로얄 네버 기브업으로 떠난 'Karsa' 헝하오슈안의 빈 자리를 메웠다. FW가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 시리즈 스프링에서 정규 시즌을 13승1패로 마무리하고 결승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정상을 지키는 데 공을 세운 김무진은 유럽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이 풀리그에서 7승3패를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FW와 결별한 뒤 김무진이 SNS에 남긴 글.
FW와 결별한 뒤 김무진이 SNS에 남긴 글.

서머에서 14전 전승으로 FW가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고 결승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한 김무진 덕에 FW는 2018년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김무진이었지만 팀이 16강 A조에서 3승3패로 G2 e스포츠와 타이를 이룬 뒤 순위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탈락, 토너먼트에 올라가지는 못했다.

롤드컵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던 FW는 선수진을 대거 교체했다. 김무진을 비롯해 미드 라이너 'Maple' 후앙이탕, 서포터 'SwordArt' 후슈오치에와 결별했고 톱 라이너 'MMD' 유리헝은 은퇴으며 코칭 스태프도 대거 물갈이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