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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한두열, 패스트 뮤탈에 이은 럴커 조이기로 첫 8강

[KSL] 한두열, 패스트 뮤탈에 이은 럴커 조이기로 첫 8강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16강 A조 최종전

▶한두열 3대1 이재호

1세트 한두열(저, 3시) < 단장의능선 > 승 이재호(테, 9시)

2세트 한두열(저, 12시) 승 < 아즈텍 > 이재호(테, 3시)

3세트 한두열(저,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이재호(테, 1시)

4세트 한두열(저, 6시) 승 < 로드킬 > 이재호(테, 12시)

한두열이 데뷔 8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개인리그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두열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2 16강 A조 최종전 이재호와의 4세트에서 패스트 뮤탈리스크 러시를 성공한 뒤 럴커로 전환하면서 3대1로 승리, 8강에 올랐다. 한두열은 2010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8강에 진출했다.

한두열은 저글링을 생산한 이후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으면서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저글링을 12기나 뽑은 한두열은 이재호의 앞마당에 지어진 벙커를 무시하고 본진에 난입했고 SCV와 머린을 끊어냈다. 이재호가 앞마당 벙커를 비우고 머린을 본진 수비에 동원하자 2차 러시를 통해 SCV를 추가로 잡아냈다.

뮤탈리스크 6기를 생산한 한두열은 테란의 본진으로 날아 들어가서 SCV를 잡아냈고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들도록 강제했다. 이재호를 본진으로 밀어 넣은 한두열은 앞마당 입구를 좁혀 놓은 아카데미와 벙커를 파괴했다.

히드라리스크 덴을 지으면서 럴커를 확보한 한두열은 뮤탈리스크 일점사를 통해 이재호의 병력을 줄였다. 럴커 2기를 이재호의 앞마당에 버로우시킨 한두열은 이재호의 벙커 앞에 4기의 럴커를 매복시키면서 벙커를 깼고 이재호의 바이본진 입구까지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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