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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중국 초강세 속 브라질 두 팀 8강 '선전'…16강 종합

브라질 대표 인츠 e스포츠 클럽.
브라질 대표 인츠 e스포츠 클럽.
중국 대표로 출전한 3개 팀이 모두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브라질 대표로 출전한 인츠 e스포츠 클럽과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가 8강 티켓을 거머쥐면서 강호임을 입증했다.

5일 중국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16강 조별 풀리그 결과 중국 대표로 출전한 3개 팀이 모두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초강세를 이룬 가운데 브라질 대표인 인츠와 블랙 드래곤즈가 최종전에서 살아 남으면서 두 자리를 획득했다.

CFS가 그랜드 파이널을 개최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6개의 대회를 모두 우승했던 중국은 2018년에는 칭지우 e스포츠 클럽과 올게이머즈,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등 3개 팀이 출전했다.

A조에 속한 칭지우 e스포츠 클럽은 이집트 대표 아누비스 게이밍이 자국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해 승자전에 직행했고 4일 열린 승자전에서 독일 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를 10대7로 제압하면서 가장 머저 8강에 올랐다.

어깨동무를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브라질 대표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어깨동무를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브라질 대표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사진=트위치 생중계 화면 캡처).

5일 열린 16강 C조와 D조의 승자전에서는 중국 팀인 올게이머즈,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이 나란히 승리했다. 올게이머즈는 필리핀 대표 엑시크레이션을 맞아 초반부터 라운드 격차를 벌리면서 10대5로 낙승을 거뒀고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은 브라질 인츠 e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1대5까지 뒤처졌지만 지공법으로 상대하면서 따라 잡았고 연장전에서 4대1로 승리하면서 어렵사리 8강에 진출했다.

중국 대표 세 팀이 모두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16강 중에 유일하게 중국 팀이 없었던 B조에서는 북미 대표 카본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카본은 러시아 대표인 ru레전드를 격파하고 조 1위를 차지, 중국 팀을 피했다.

5일 치러진 16강 각 조 최종전에서는 브라질 팀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C조에 속했던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는 에바팀을 꺾으면서 최종전에 올라왔고 엑시크레이션을 10대5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같은 브라질 대표팀인 인츠 e스포츠는 D조 승자전에서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과 연장 접전까지 펼치면서 아쉽게 패해 최종전에 내려왔고 펜타 스포츠를 10대5로 꺾으면서 8강 막차를 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
C조 승자전 올게이머즈 승 10 < 서브베이스 > 5 엑시크레이션
D조 승자전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 승 13 < 서브베이스 > 10 인츠 e스포츠 클럽
B조 패자전 보스 승 10 < 포트 > 4 제이코사브 에볼루션
C조 패자전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 승 10 < 포트 > 6 에바팀
D조 패자전 펜타 스포츠 승 10 < 포트 > 2 퍼시픽 와라
A조 최종전 플립사이드 택틱스 승 10 < 앙카라 > 7 코와이
B조 최종전 ru레전드 승 13 < 앙카라 > 9 보스
C조 최종전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 승 10 < 앙카라 > 5 엑시크레이션
D조 최종전 인츠 e스포츠 클럽 승 10 < 앙카라 > 5 펜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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