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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8강서 엇갈린 브라질과 중국의 운명(종합)

중국 칭지우 e스포츠 클럽을 격파한 브라질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사진=유튜브 생중계 캡처).
중국 칭지우 e스포츠 클럽을 격파한 브라질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사진=유튜브 생중계 캡처).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8강에서 뜻밖의 결과가 속출했다.

6일 중국 태창 V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8강에서 중국 대표팀이 대거 탈락했고 브라질 대표 2개 팀이 모두 살아 남으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8강 첫 경기부터 이변이 발생했다. 중국 대표 칭지우 e스포츠 클럽이 브라질 대표 블랙 드래곤즈에게 5대10으로 패한 것. 블랙 드래곤즈는 한 라운드씩 따낼 때마다 함성을 지르면서 칭지우를 압박했고 전반전을 7대2로 앞선 뒤에는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10대5로 칭지우를 격파했다.

4강에 오른 또 하나의 브라질 팀인 인츠 e스포츠 클럽(사진=유튜브 생중계 캡처).
4강에 오른 또 하나의 브라질 팀인 인츠 e스포츠 클럽(사진=유튜브 생중계 캡처).

북미 팀인 카본을 상대한 또 하나의 브라질 대표 인츠 e스포츠 클럽도 '사고'를 쳤다. 전반전을 8대1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츠는 후반전에 카본에게 연달아 라운드를 허용하면서 추격 당했지만 마무리를 성공하면서 10대7로 승리했다.

러시아 대표 ru레전드도 중국 팀을 잡아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올게이머즈를 상대한 ru레전드는 전반전을 6대3으로 마무리하면서 추격의 여지를 허용했지만 연막탄 투척 후 한 점 돌파 작전을 성공하면서 10대8로 승리했다.

16강에 올라온 3개 팀이 모두 조 1위로 8강에 올라오면서 4강에서 맞대결도 기대했던 중국은 우승 후보라고 평가되고 있는 슈퍼발리언트 게이밍이 독일 대표 플립사이드 택틱스를 10대3이라는 큰 스코어로 제치고 4강에 올라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4강에서는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와 슈퍼발리언트 게이밍, 인츠 e스포츠 클럽과 ru레전드가 대결하며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8 8강

▶블랙 드래곤즈 e스포츠 승 10 < 앙카라 > 5 칭지우 e스포츠 클럽

▶슈퍼발리언트 게이밍 승 10 < 서브베이스 > 3 플립사이드 택틱스

▶인츠 e스포츠 클럽 승 10 < 멕시코 > 7 카본

▶ru레전드 승 10 < 멕시코 > 8 올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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