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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재미와 진지함 모두 잡았다…1일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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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열린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과 팬들의 축제인 LoL 올스타전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흥미를 끌었다.

전 세계 14개 지역의 유명 선수들과 리그 파트너들이 참여한 2018 LoL 올스타전은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7일 막을 올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다양한 경기들로 선수와 팬에게 재미를 선사했고 1대1 대결에서는 진지한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선수들이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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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라이벌전에 임한 북미 대표 선수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북미와 유럽의 지역 라이벌전으로 올스타전이 막을 올렸다. 북미 팀은 'Licorice' 에릭 리치, Nightblue3,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 'Doublelift' 일리앙 펭, 'imaqtpie' 마이클 산타나가 출전해 루시안, 니코, 르블랑, 이즈리얼, 브라움을 선택했다. 유럽 팀은 'Wickd' 미케 페테르센, 'Broxah' 매즈 브록 페데르센, 'Jizuke' 다니엘 디 마우로, 'Caps' 라스무스 빈테르, 'Noway'가 출전했고 잭스, 신짜오, 카시오페아, 칼리스타, 블리츠크랭크를 골랐다.

양 팀은 포지션을 바꾼 선수들의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몇 차례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북미가 초반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앞서나지만 유럽이 킬을 따라 잡으며 만회했다. 유럽은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곧이어 내셔 남작까지 두드렸지만 모두 잡히며 의미를 잃었다. 북미는 일리앙 펭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킬을 쌓은 뒤 내셔 남작을 처치했고 전원처치를 만든 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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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기뻐하는 '캡틴잭' 강형우와 '페이커' 이상혁(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다음 행사로는 2대2 자선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대표해 '페이커' 이상혁과 '캡틴잭' 강형우가 다시 한 번 팀을 이뤄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강형우과 이상혁으로 구성된 '캡틴 페이커'는 CBLOL 대표 'YoDa'와 'brTT' 펠리페 곤살베스의 YoTT와 맞붙었다. 캡틴 페이커는 루시안과 알리스타를, YoTT는 스웨인과 브랜드를 택했다. YoTT가 초반 캡틴 페이커를 몰아붙이며 cs차이를 벌렸지만 7분 이상혁의 알리스타가 스킬 연계로 브랜드를 잡고 반격했다. YoTT도 착실히 미니언을 처치하며 승리까지 미니언 3개만을 남겨두자 알리스타가 포탑 안으로 들어가 브랜드를 띄우고 강형우가 킬을 올리며 8강에 올랐다.

캡틴 페이커 외에는 EU 대표 'Alexelcapo'-'Caps' 라스무스 뷘터의 AlexelCaps, LMS 대표 'NL'와 'Maple'의 Naple, VCS 대표 'QTV' 응유엔트란트렁부-'Zeros' 팜민록의 QTZ, LCL 대표'Diamondprox' 다닐 레셰트니코프-'FlashInTheNight'의 DiamondFlash, NA 대표 'voyboy '조에닷 에스파하니-‘Doublelift' 일리앙 펭의 Doubleboy, CLS 대표 'Reubenmaster'-'Seiya' 에드가 알리 브라카몬테스의 Seiyamaster가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12시부터는 돌격! 넥서스 경기가 진행됐다. 블루 팀은 'Broken Blade' 세르겐 첼리크, 'Licorice' 에릭 리치, 'Faker‘ 이상혁, 'Maple' 후앙이탕, 'Seiya' 에드가 알리 브라카몬테스가 출전해 베인, 아무무, 니코, 오공, 뽀삐를 선택했다. 레드 팀은 'Zeroes' 민 록 팜, 'Tierwulf' 세바스티안 마테루나, ’Uzi' 지안지하오, 'Jizuke' 다니엘 디 마우로, 'Rakin' 라파엘 니텔이 출격해 리신, 아트록스, 베인, 카타리나, 라칸을 골랐다.

블루 팀이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고 에릭 리치의 아무무가 화력을 뽐냈다. 배틀 로열 모드가 시작되며 안전구역이 레드 팀 하단 1차 포탑으로 형성됐다. 양 팀이 안전 구역 주변으로 모이자 레드 팀이 먼저 교전을 열었지만 이상혁의 니코가 궁극기를 적중시키고 아무무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투기장 모드에서의 2대2 대결까지 승리한 블루 팀은 뽀삐와 베인이 활약하며 포탑을 철거했고 전령과 함께 쌍둥이 포탑을 철거한 후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둘이서 한마음 대결에는 '뱅' 배준식과 '피넛' 한왕호가 출전했다. 배준식은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와 블루 팀으로 출전했고 함께 자야 코스프레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왕호는 'Ning' 가오젠닝과 호흡을 맞춰 레드 팀으로 출전했다. 블루 팀은 하이머딩거, 헤카림, 아칼리, 자야, 라칸을 골랐고 레드 팀은 다리우스, 리식, 카서스, 드레이븐, 쓰레쉬를 선택했다.

두 명의 선수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담당해서 한 챔피언을 조종하는 모드여서 프로 선수답지 않은 실수와 컨트롤 미스가 발생했고 경기는 난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핑' 한왕호, 가오젠닝과 '쿠키' 송의진, 미케일 하르마시가 주력 챔피언인 리신과 아칼리를 꺼내들었지만 조작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경기를 치렀다. 양 팀의 헤카림과 카서스가 잘 성장하며 킬을 쓸어 담았고 난타전 끝에 레드 팀이 넥서스를 파괴하며 양 팀 합쳐 100킬이 나온 경기를 마무리했다.

'뱅' 배준식과 '샤이' 박상면이 출전한 올 랜덤 U.R.F 모드가 그 뒤를 이었다. 'GOB GG'와 'Broxah' 매즈 브록 페데르센, 'Artifact', '뱅' 배준식, '샤이' 박상면이 출전했고 레드 팀으로는 저우 슈이, 'Uzi' 지안지하오, 'Plugo',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 'Hai'가 나섰다. 랜덤으로 진행된 픽에서는 퀸, 럭스, 우디르, 소라카, 케일과 우르곳, 세주아니, 트위스티드페이트, 노틸러스, 그라가스가 선정됐다.

블루 팀이 시작하자마자 3킬을 가져가고 시작했고 배준식의 소라카와 매즈 브록 페데르센의 럭스가 맹활약하며 킬을 쓸어담았다. 블루 팀은 쉴새없이 레드 팀을 몰아붙여 10분 만에 34킬을 챙겼다. 블루 팀은 포탑과 억제기를 하나씩 파괴했다. 레드 팀도 럭스를 제압하며 서서히 킬을 쌓았지만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는 무리였고 블루 팀은 레드 팀의 수비를 뚫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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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사진=네이버 생중계 화면 캡처).

올스타전의 1일차 대미를 장식한 것은 1대1 대결이었다.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이 출전해 각각 'Artifact' 응우엔 반 하우아와 자카리 스쿠데리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상혁은 오리아나로 침착한 교전을 벌이며 루시안을 잡고 승리를 거뒀고 배준식은 자야 미러전에서 빠른 승리를 거두며 코스프레는 졌어도 경기는 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3년 연속 1대1 우승에 도전하는 'Uzi' 지안지하오는 미스 포츈을 꺼내 접전 끝에 'G4' 누타퐁 멘카시칸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Arce'디에고 아르스 창은 'Maple' 후앙이탕과 니코 맞대결을 펼쳤고 후앙이탕이 포탑 안에서 공격했지만 실패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 밖에 'Diamondprox' 다닐 레셰트니코프, ‘Seiya' 에드가 알리 브라카몬테스, 'Zeros' 민 록 팜, 'Jizuke' 다니엘 디 마우로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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