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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T] 무난한 경기 운영 선보인 락스, 2대0 낙승 거두며 결승행

[LWT] 무난한 경기 운영 선보인 락스, 2대0 낙승 거두며 결승행
◆리그 오브 레전드 우먼스 토너먼트 윈터 2018 4강 B조
▶락스 아카데미 2-0 기프티콘
1세트 락스 아카데미 승 < 소환사의 협곡 > 기프티콘
2세트 락스 아카데미 승 < 소환사의 협곡 > 기프티콘

락스 아카데미(이하 락스)가 9일 강남구에 위치한 게임이너스 e스포츠점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우먼스 토너먼트 윈터 2018 4강 B조 기프티콘과의 경기에서 확연한 실력차이를 보여주며 손쉽게 승리했다.

1세트는 아트록스의 활약에 힘입은 락스가 차지했다. 락스는 하단에서 '폐관수련 쪼꼬미' 강예진의 자야에게 선취점을 허용했고, 이후 '42684957' 문정윤의 녹턴이 하단에 합류해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블루지역에서 '내 옆에 상연이' 박단비의 신드라가 문정윤의 녹턴에게 쫒기며 시작된 전투에서 기회를 잡았다.

'꼬우면덤비던가' 도희영의 아트록스가 순간이동으로 빠르게 전장에 합류했고, '혹시 싱글이세여' 박채원의 레오나가 군중제어기를 더해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한 락스는 상단을 시작으로 포탑들을 차례로 파괴했고, 수비중인 기프티콘의 챔피언들을 잡아 이득을 굴려나갔다.

이후 락스는 적 레드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도희영의 아트록스의 활약과 박단비의 신드라의 화력으로 적들을 전멸시켰다. 기세를 잡은 락스는 내셔 남작의 효과를 획득한 뒤 락스의 하단으로 돌격해 건물들을 차례로 파괴했으며 윤이지의 트리스타나가 3명의 영웅을 잡아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락스가 모든 라인에서 기프티콘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경기 시작 10분까지 킬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락스는 모든 라인에서 기프티콘보다 많은 미니언을 처치해 골드에서 앞섰다.

킬 없이 라인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락스가 대지의 드래곤을 가져가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드래곤을 처치한 락스는 세 번째 등장한 기프티콘의 블루를 빼앗기 위해 정글로 들어갔고, 이상연의 자르반이 데마시아의 깃발과 용의 일격을 사용해 아이번을 잡아 첫 킬을 올렸다.

기프티콘의 반격에 레오나가 사망했지만 박단비의 신드라와 이상연의 자르반이 군중제어 기술을 연계해 르블랑을 잡아 격차를 유지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락스는 중단을 시작으로 포탑을 파괴했고,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가 라인 압박에 힘을 더했다.

18분경 중단 2차 포탑에서 기프티콘과 맞붙은 락스는 윤이지의 루시안이 앞쪽으로 돌격해 적 원딜과 서포터를 처치하자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승기를 잡은 락스는 전열을 다듬은 뒤 상단으로 진격해 모든 적들을 처치하며 21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남=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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