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엘리먼트 미스틱 4대0 GC 부산 웨이브
1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일리오스 > 0 GC 부산 웨이브
2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할리우드 > 1 GC 부산 웨이브
3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하나무라 > 1 GC 부산 웨이브
4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3 < 66번 국도 > 2 GC 부산 웨이브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이 둠피스트를 앞세워 GC 부산 웨이브의 3-3을 깨부수며 승리를 거뒀다.
EM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4주차 GC 부산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양 팀의 3탱커 3힐러 격돌이 예상됐지만 EM은 둠피스트 전략을 꺼내들었고 '스파클' 김영한이 맹활약하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1세트 쟁탈전은 '일리오스'에서 치러졌다. EM은 둠피스트를 꺼내들어 GC 부산의 3탱커 3힐러를 공격했다. 1라운드 등대 맵에서 GC 부산이 '이온' 임지헌의 라인하르트를 앞세워 먼저 거점을 챙겼지만 김영한이 둠피스트로 라인하르트를 전장에서 이탈키며 거점을 빼앗았고 궁극기 연계로 거점을 지키며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우물 맵에서 GC 부산은 '에디슨' 김태훈의 자리야가 센스 있는 방벽으로 둠피스트를 무력화시키며 거점을 점령했지만 김영한은 그대로 둠피스트를 들고 라인하르트 이격 전략을 성공시키며 거점을 탈환했다. EM은 김영한이 파멸의 일격으로 4명을 잡아내며 거점을 지켰고 완벽한 둠피스트 플레이로 GC 부산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할리우드'에서 진행됐다. 수비에 나선 EM은 '딜라잇' 이영회의 브리기테에 뒷라인이 무너지며 거점을 내줬지만 ‘도하’ 김동하의 브리기테가 단단하게 본진을 지키고 김영한의 둠피스트가 전장을 휘저으며 수비에 성공했다. GC 부산은 탱커진 궁극기로 화물을 밀었지만 EM이 2경유지 앞에서 초월과 함께 GC 부산을 정리하며 1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EM은 같은 조합으로 공격에 나서 힘 싸움에 승리하며 거점을 가져갔고 '한빈' 최한빈의 고에너지 자리야와 둠피스트가 GC 부산을 무너뜨렸다. GC 부산도 힐러진의 힘으로 EM을 막아섰지만 EM은 '픽스미' 임환의 완벽한 초월로 대지분쇄를 받아치고 둠피스트로 GC 부산을 정리하며 2점을 챙겼다. 김영한은 둠피스트로 41킬 6데스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무라'에서 3세트가 시작됐다. 이번에는 GC 부산이 김태훈의 둠피스트로 공격에 나서 단번에 1점을 챙겼지만 EM이 B거점에서 둠피스트를 받아치며 GC 부산의 진격을 막았다. GC 부산은 중력자탄으로 2칸을 챙겼지만 EM이 파멸의 일격과 '타코야키' 이영현의 대지분쇄로 99%에서 수비해냈다. EM은 자리야와 둠피스트가 맹활약하며 B거점을 지켜냈다.
EM은 마찬가지로 둠피스트로 공격했지만 이번에는 GC 부산이 본대 싸움에서 승리하며 거점을 지켰다. EM은 GC 부산의 탱커진 궁극기에 막혔지만 둠피스트를 앞세워 거점에서 난전에 승리하며 1분을 남기고 A거점을 챙겼다. EM은 탱커 궁극기를 사용하며 B거점을 공격했고 이영현의 대지분쇄가 거점을 정리하며 강적 GC 부산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세트의 전장은 '66번국도'가 선정됐다. 김영한의 둠피스트가 여전히 불을 뿜으며 GC 부산을 틀어막았다. EM은 대지분쇄로 본진을 무너뜨리고 김영한이 둠피스트로 나는 파라를 잡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수비해냈다. GC 부산은 포화와 EMP를 활용해 1경유지를 넘어갔지만 3탱커를 꺼내든 EM이 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GC 부산을 멈춰 세웠다.
EM은 GC 부산의 더블 스나이퍼 전략에 3탱커 3힐러로 공격에 나서 유지력으로 화물을 전진시켰다. GC 부산은 용의 일격으로 경유지 앞에서 수비하는데 성공했지만 김동하의 브리기테가 집결을 키고 뒷라인을 잡아내며 1점을 챙겼다. EM은 자리야와 디바가 GC 부산을 정리하고 화물을 전진시키며 4대0 완승을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