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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겨울 신규 맵 '비켄디' 공개

배틀그라운드, 겨울 신규 맵 '비켄디' 공개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주식회사가 설원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맵인 '비켄디'를 공개했다.

펍지주식회사는 18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규 맵인 '비켄디'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비켄디'는 '에란겔'과 '미라마', '사녹'에 이어 네 번째로 공개된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맵이다. 가로와 세로 모두 6Km인 비켄디는 4KmX4Km인 사녹의 빠른 속도감과 8KmX8Km인 에란겔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비켄디의 맵 사이즈는 파밍하기에 적당하면서도 총성이 들렸을 때 몸을 숨기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설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이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발자국을 따라 상대를 추격하면서도 자신의 발자국은 숨겨야 하기에 다른 맵과는 차별화된 플레이가 요구된다.

비켄디의 주요 지역으로는 폐허가 된 우주 기지인 코스모드롬, 비켄디 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도브로 메스토, 가장 번화한 대도시 가운데 하나인 볼노바, 얼어붙은 넓은 호수가 특징인 고로카, 공룡을 콘셉트로 한 롤러코스터, 범퍼카, 미로 등 테마파크의 놀이 기구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다이노 파크 등이 있다.

새로 추가된 무기와 탈 차량도 공개됐다. 신규 무기인 G36C는 유럽 테마의 자동 소총이다 7.62mm 구경의 무기와 비교했을 때 제어가 쉽고 발사 속도는 느리다. 신규 차량으로는 스노우모빌이 추가됐다. 주행감이 거친 편이지만 눈길 주행에 특히 강하기에 비켄디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태현 펍지주식회사 아트실 총괄실장은 "중앙 유럽 국가들을 배경으로 한 '비켄디'는 슬로베니아와 스위스 등을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확인하고 확보한 자료를 통해 만들어졌다"라면서 "발자국이나 타이어 자국이 남기 때문에 다른 맵들과 달리 상대를 추격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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