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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윈터] '우승후보' Ti-'최하위' 미라클X, 결승 맞대결!

결승 진출에 성공한 Ti.
결승 진출에 성공한 Ti.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엄 리그 2018 윈터 단체전 4강
1경기 Ti 2대0 슈뢰딩거
2경기 미라클X 2대0 탄생의씨앗

영원한 우승 후보 Ti와 예선 8위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미라클X가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8 윈터 4강에서 Ti와 미라클X가 각각 슈뢰딩거와 탄생의 씨앗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서는 슈뢰딩거와 Ti가 맞붙었다. 1세트에서 Ti는 먼저 경기에 임했고 흠 잡을 데 없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고비에서도 크리에이터의 활약에 힘입어 결국 최종 기록 7분 18초 9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경기에 임한 슈뢰딩거는 슈뢰딩거 지역에서 실수를 남발했고 8분 25초 76이라는 아쉬운 기록으로 패하고 말았다.

결승에 한 걸음 다가선 Ti의 경기력은 더욱 안정적이었다. 슈뢰딩거가 1세트에서 자신들의 기록을 앞당기며 7분 44초 20이라는 기록을 세웠지만 Ti는 크리에이터, 세인트, 다크로드, 다크나이트를 조합해 딜량을 늘리는데 주력했고 6분 49초 65라는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결승행 티컷을 거머 쥐었다.

2경기에서는 예선 최하위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미라클X와 8강에서 완승을 거둔 탄생의 씨앗이 맞대결을 펼쳤다. 옵티머스를 앞세운 탄생의 씨앗을 상대로 8분 25초 65로 1세트를 마친 반면 미라클X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7분 56초 14로 1세트를 승리했다.

미라클X는 영리했다. 상대가 실수를 남발하는 것을 본 미라클X는 무리하지 않고 실수만 하지 않겠다는 듯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8분대로 다소 주춤한 기록을 보인 미라클X였지만 탄생의 씨앗이 1세트 패배로 실수를 연발, 8분 25초를 초과하면서 미라클X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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