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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강' 퓨전 유니버시티 전승 1위…XL2 조 2위로 PO행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아메리카 시즌3 정규시즌 종료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아메리카 시즌2 결승전을 치르는 퓨전 유니버시티와 XL2 아카데미(출처=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아메리카 시즌2 결승전을 치르는 퓨전 유니버시티와 XL2 아카데미(출처=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퓨전 유니버시티가 전승으로 A조 1위에 오르며 2018 오버워치 북미 컨텐더스 시즌3 정규시즌이 마무리됐다.

4일 북미 컨텐더스 정규시즌 마지막 주차 경기가 펼쳐졌다. 팀 엔비가 스카이폭시즈를 4대0으로 제압한 가운데 NRG e스포츠가 B조 1위 세컨드 윈드를 3대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XL2 아카데미는 한국인 탱커진 '티지' 황장현-'우햘'의 맹활약에 힘입어 글래디에이터즈 리전을 3대1로 꺾었다.

A조에서는 퓨전 유니버시티가 세 시즌 째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위로 8강에 올랐다. 오버워치 리그 팀 필라델피아 퓨전의 산하 팀인 퓨전 유니버시티는 2018 컨텐더스 시즌 1, 2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주력 딜러 둘을 떠나보냈지만 든든한 한국인 듀오 '알람' 김경보와 '베르나르' 신세원이 건재한 가운데 '나이스트' 이호성과 'snillo' 시몬 엑스트룀이 활약하며 컨텐더스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명실상부한 북미 최강자로 자리 잡은 퓨전 유니버시티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기대를 모은다.

B조에서는 세컨드 윈드가 조 1위에 올랐다. 세컨드 윈드는 시즌2에서 트라이얼로 내려가며 눈에 띄는 팀이 아니었지만 이번 시즌 대거 리빌딩 된 로스터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반전을 선사했다. 뉴욕 엑셀시어의 아카데미 팀 XL2는 B조 2위를 차지하며 전 시즌만큼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어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출처=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방송 캡쳐.
출처=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방송 캡쳐.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후 4시부터 플레이오프 8강이 시작된다.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퓨전 유니버시티와 팀 엔비의 경기가 시작을 알린다. 세컨드 윈드와 퍼스트 제네레이션으 대결이 그 뒤를 잇고 XL2와 업라이징 아카데미, NRG와 애틀랜타의 아카데미 팀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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