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2019 개정 골프룰 적용 첫 대회, KLPGA 선수들의 말말말

대만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오지현, 최혜진, 청야니(대만). 사진=KLPGA
대만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오지현, 최혜진, 청야니(대만). 사진=KLPGA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개정된 골프 룰이 적용되는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대회, 1라운드를 치른 선수들의 생각은 어떨까

17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신의 골프클럽(72, 6,463야드)에서 대만골프협회(CTGA) 주최하고 KLPGA,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 공동 주관하는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 달러)이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2019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개정된 골프 규칙이 적용되는 2019년 KLPGA투어 첫 대회다. 앞서 KLPGA는 지난 15일 대만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선수 및 캐디를 대상으로 개정된 골프룰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개정된 룰에 따라 1라운드를 플레이한 선수들은 다소 어색하지만 큰 변화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3언더파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박채윤은 "(개정된 골프 룰은)어색했다. 모든 것이 어색했다. 어드레스를 섰는지 항상 캐디에게 체크해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하기 때문에 어색했고, 선수들이 그린에서 롱퍼트를 하는데 핀을 그대로 꽂은 퍼트하는 것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핀 꽂은 채 퍼트는)한 번도 안했다. 괜히 어색한 느낌 때문에 퍼트에 집중이 안될 같다는 생각이 있다. 그냥 하던 대로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채윤과 공동 2 그룹에 오른 김아림 역시 기존대로 핀을 꽂지 않고 퍼트했다고 말했다.

그는“드롭 조금 자세가 불편한 빼고는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핀도 원래 뽑고 치고, 앞으로도 뽑은 채로 생각이다. 꽂고 친다고 메리트 없다고 생각한다. 행운을 바라며 냉정해 지지 못할 같다는 생각이다라며전체적으로 불편함 없이 플레이 했고, 플레이 속도도 빠르게 진행된 같아 개정된 룰에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말했다.

이소영은 "그린에서 선수들이 핀을 꽂은 채로 퍼트를 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우습고 어색했지만, 지나니 훨씬 편하다고 느꼈다. 핀을 빼지 않은 채로 퍼트를 했는데, 마크를 피하지 않아도 되고 훨씬 좋았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캐디가 방향을 봐주는 것이 금지된 룰에 관해 오지현은 “원래 캐디가 방향을 봐주지 않아서 상관 없다”, 최혜진은원래 (캐디가)봐줬었는데, 약간 어색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한편 대만 내셔널 타이틀인 이번 대회에는 총 108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루며, KLPGA에서는 출전자격리스트 상위 4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gftravel@maniareport.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