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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시브-로열 유스, 터키 리그 빅매치 열린다

슈퍼매시브-로열 유스, 터키 리그 빅매치 열린다
2019년 터키 리그를 지배할 팀을 가리는 매치업이 개막전을 장식한다. 슈퍼매시브 e스포츠와 로열 유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터키 챔피언스 리그 2019 윈터 개막전에서 터키의 전통 강호인 슈퍼매시브 e스포츠와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로열 유스가 대결한다.

슈퍼매시브 e스포츠는 터키를 대표하는 팀이다. 2018년 윈터와 서머를 모두 제패하면서 터키 대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월드 챔피언십에 모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슈퍼매시브는 '갱맘' 이창석과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등 2명의 한국 선수들을 기용하면서도 주전 5명이 고른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이창석, 노회종에게 선택권을 준 슈퍼매시브는 터키 리그에 익숙한 '프로즌' 김태일을 영입하면서 이창석의 자리를 메웠고 노회종의 자리에는 월드 챔피언십을 두 번이나 우승한 '울프' 이재완을 영입했다.

로열 유스는 2018년까지 로열 밴디츠라는 이름으로 터키 리그를 치렀다. 윈터와 서머 결승전에서 슈퍼매시브의 상대로 올라올 만큼 좋은 성과를 냈으며 정규 시즌 특히, 서머에서는 22승6패로 슈퍼매시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모두 슈퍼매시브에게 패하면서 세계로 나서지는 못했다.

2019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로열 유스는 전면 개편을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갱맘' 이창석과 '파일럿' 나우형을 영입했다. 두 선수는 2014년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즈에서 같이 뛴 바 있고 2015년 1개 팀으로 합쳐지는 과정에서도 진에어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2018년까지 8개 팀으로 치러지던 터키 리그는 2019년 들어 10개 팀으로 늘어났고 정규 시즌에는 두 번의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됏다.

아직 뚜껑을 열어보기 전이라 어느 팀이 웃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기는 팀이 윈터 시즌을 수월하게 풀어갈 것은 틀림 없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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