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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완벽한 주행' 유창현, 압도적 실력으로 조1위!

최근 엄청난 실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는 유창현.
최근 엄청난 실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는 유창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9 시즌1 개인전 16강 B조
1위 유창현 58점
2위 황인호 30점
3위 신종민 27점
4위 김승래 25점
5위 한승철 24점
6위 최영훈 17점
7위 배성민 11점
7위 유영혁 11점

주행만으로는 문호준과 박인수를 압도했다. 유창현이 흠 없는 주행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1위를 기록했다.

유창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개인전 16강 B조 경기에서 2위로 무려 28점 차이로 1위를 기록,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팀전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유영혁이었기에 개인전에서도 부진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폼이 좋은 유창현도 조1위를 차지할 선수로 꼽혔고 32강에서 유영혁을 제치고 조1위를 차지한 황인호 역시 관심을 모았다.

뚜껑을 열자 예상을 뒤엎고 유창현의 독주가 시작됐다. 유창현은 초반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였다. 유영혁은 하위권으로 쳐져 있었지만 사고가 난 틈을 파고들어 3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황인호 역시 사고를 잘 피하면서 2위로 골인했지만 2라운드부터는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도 유창현이 2위와 압도적인 거리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면서 최근 폼이 완전히 올라와있음을 증명했다. 3라운드에서는 초반 엄청난 사고에 휘말려 최하위까지 처졌지만 미친 주행으로 2위로 골인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창현은 4, 5라운드에서도 몸싸움까지 완벽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1위로 골인, 다섯 라운드만에 47점을 획득했다. 유영혁은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며 총점 10점으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유영혁은 이대로 안되겠다고 판단한 듯 무리한 라인을 선택했지만 실수를 저지르면서 총점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7라운드에서도 벽에 부딪히는 실수를 저질렀다. 유창현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경기가 끝났고 유영혁은 최하위를 기록하며 패자조로 가는 충격적인 결과를 안겼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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