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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10년 만에 야외 무대서 결승 열린다

카트라이더 리그, 10년 만에 야외 무대서 결승 열린다
카트라이더 리그가 오는 23일 광운대학교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약 10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결승이다.

넥슨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넥슨 카트라이더리그 2019 시즌1 팀전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16강 최종전 경기가 끝난 뒤 영상을 통해 결승전이 야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따라서 카트라이더 리그 일정도 변경됐다. 당초 개인전 결승이 예정됐던 16일은 카트라이더 리그가 열리지 않고 그 다음주인 23일 개인전과 팀전 결승이 모두 열릴 예정이다. 좌석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며 약 1500석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호준은 "오랜만의 야외 결승이라 감회가 새롭다"라며 "야외에서 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데서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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