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김태양, 김하람, 손호경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아프리카는 2라운드에서 10인 로스터로 인원을 확대한 이후 미드 라이너에 대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경기에서는 톱 라이너로 영입한 '브룩' 이장훈을 출전시켰지만 이번에는 '썬' 김태양을 기용했다. 김태양은 2라라운드 첫 경기였던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세 세트를 모두 소화한 적이 있다. 하단 듀오로는 '에이밍' 김하람과 '젤리' 손호경을 출전시켰다.
kt 롤스터는 젠지 e스포츠를 상대할 때의 라인업을 그대로 내세웠다. '스맵' 송경호가 톱 라이너로 기용됐고 정글러로는 '스코어' 고동빈이 나왔다. 원거리 딜러로는 '제니트' 전태권이 출전해 '스노우플라워' 노회종과 호흡을 맞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