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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C9, LCS 스프링 PS 진출 확정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리퀴드(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리퀴드(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두 팀이 확정됐다. 리퀴드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주인공이다.

리퀴드와 C9은 11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스프링 7주차에서 각각 골든 가디언스와 100 씨브즈를 잡아내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골든 가디언스를 상대한 리퀴드는 20분까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초반부터 킬을 내줬고 18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4킬을 만들어냈지만 'Froggen' 헨릭 한센의 카서스에게 3킬을 허용했다. 리퀴드는 26분에 상대에게 포탑을 내줬지만 리 신과 케넨, 르블랑이 골고루 킬을 가져가면서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바론 버프를 가져간 뒤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리고 골드 격차를 벌린 리퀴드는 34분에 두 번째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C9 또한 100 씨브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3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C9은 100 씨브즈의 '뱅' 배준식의 이즈리얼에게 신드라와 아트록스가 잡히면서 위기에 처하는 듯했다. 골드 획득량에서 2,000 가량 뒤처졌던 C9은 20분에 'Nisqy'의 신드라가 배준식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23분 전투에서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코르키가 트리플 킬을 쓸어 담았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뒤 억제기까지 밀어낸 C9은 100 씨브즈의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2킬씩 챙기면서 승리했다.

개막 이후 연승을 달리다가 솔로미드에게 일격을 당한 리퀴드는 13승1패로 LCS 1위를 지키고 있고 C9은 11승3패로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두 팀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7위 이하에 랭크되어 있는 팀들이 전승을 했을 때보다 승수가 많기 때문에 최소 6위를 확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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