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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과 명승부 펼친 SKT, 또 2계단 상승…ESPN 파워랭킹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7주차에서 10연승을 달리던 그리핀을 패배의 위기로 몰아 넣었던 SK텔레콤 T1이 ESPN이 평가한 파워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6위였던 SK텔레콤은 비록 그리핀에게 패했지만 정성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순위가 올라온 것으로 풀이된다.

ESPN이 13일 밝힌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파워랭킹에서 1위는 여전히 그리핀이다. LCK에서 12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그리핀은 7주차에서 2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SK텔레콤과 샌드박스 게이밍을 맞아 모두 승리하면서 12연승을 이어갔다.

LCK에서 뛰고 있는 팀들 중에서는 SK텔레콤이 두 단계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그리핀과 상대한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 패했지만 3세트에서 내셔 남작 싸움에서 모두 이겼음에도 그리핀의 백도어 플레이에 넥서스를 잃으면서 간발의 차이로 패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이하 LPL)에서는 톱스포츠 게이밍이 상승세를 탔다. 6주차에서 스네이크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은 톱 스포츠는 7주차에서 비시 게이밍과 펀플럭스 피닉스를 잡아내며 3연승을 이어갔다.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은 6주차에서 펀플럭스에게 패했지만 7주차에서 빅토리 파이브와 월드 엘리트를 모두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승3패로 전체 3위를 유지했고 ESPN 파워랭킹에서도 3위에 올랐다.

북미 LCS와 유럽의 LEC를 대표하는 리퀴드와 G2 e스포츠는 각각 8위와 9위에 랭크되면서 지난 주와 서로 순위를 뒤바꿨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SPN 글로벌 LoL 파워랭킹 6주차
1위 그리핀(LCK)
2위 톱스포츠 게이밍(LPL)
3위 인빅터스 게이밍(LPL)
4위 SK텔레콤 T1(LCK)
5위 로얄 네버 기브업(LPL)
6위 펀플럭스 피닉스(LPL)
7위 JD 게이밍(LPL)
8위 리퀴드(LCS)
9위 G2 e스포츠(LEC)
10위 샌드박스 게이밍(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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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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