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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욱 수석 코치 "초보부터 프로까지 다 가르쳐 드립니다"

박용욱 수석 코치 "초보부터 프로까지 다 가르쳐 드립니다"
"취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부터 프로게이머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까지 저희를 찾아 오십시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악마 프로토스'라는 별명으로 이름을 날렸고 코칭 스태프는 물론, 해설 위원까지 역임했던 박용욱은 2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수석 코치를 맡았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MS에서 코치를 역임한 뒤 방송 진행자로 나섰던 박용욱은 2년 가량 휴식을 취하다가 주훈 원장의 부름을 받고 2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프로 선수들을 가르치다가 수준이 천차만별인 일반인들을 가르쳐야 하는 박용욱은 "2스포츠 아카데미가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며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하는데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라는 분부터 '아이가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는 분까지 많이 질문을 주시는데 우리가 그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스포츠 아카데미의 강사진은 다른 아카데미보다 경력이 화려하다. 박용욱 수석 코치를 시작으로 CJ 엔투스 소속으로 뛰었던 '헬리오스' 신동진과 '스페이스' 선호산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을 담당하며 오버워치 LW 팀을 이끌었던 지영훈이 오버워치를, 배틀 그라운드 선수 출신 김진영이 배틀 그라운드 종목을 담당한다. 강사진 전부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거나 프로팀을 지도해본 경험을 갖고 있다.

박용욱은 "막연하게만 보이는 프로게이머의 길을 우리가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카데미에 들어오면 수강자들의 수준별로 강의를 해주기 때문에 즐기고 싶은 사람, 실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프로가 되고 싶은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 코치는 "2스포츠 아카데미는 기로에 서 있는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보여줄 수 있고 프로 선수로서의 길도 열어줄 수 있다"라면서 "실력이 뛰어난 수강생들로 팀을 구성해 2스포츠 아카데미의 이름으로 대회에 출전해 프로게임단으로 육성할 생각도 있다"라고 밝혔다.

박용욱은 "스타크래프트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최근에 인기 있는 게임까지 강사들은 모두 가르쳐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라면서 "게임을 배우고 싶은 사람부터 프로가 되고 싶은 분들까지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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