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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샌드박스, 26분 만에 kt 잡고 11승! 2위 수복

[롤챔스] 샌드박스, 26분 만에 kt 잡고 11승! 2위 수복
[롤챔스] 샌드박스, 26분 만에 kt 잡고 11승! 2위 수복


[롤챔스] 샌드박스, 26분 만에 kt 잡고 11승! 2위 수복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4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2대1 kt 롤스터
1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샌드박스 < 소환사의협곡 > 승 kt
3세트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kt

샌드박스 게이밍이 큰 위기 없이 kt 롤스터를 압박하면서 26분 만에 3세트를 승리하면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kt 롤스터와의 3세트에서 라인전 우위를 앞세워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넥서스까지 몰아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11승 고지에 오른 샌드박스는 SK텔레콤에게 내줬던 2위를 되찾았다.

샌드박스는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kt와의 골드 획득량을 벌려 가던 가운데 14분에 중앙 지역에서 '온플릭' 김장겸의 카직스가 '비디디' 곽보성의 르블랑을 홀로 잡아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17분에 하단으로 '도브' 김재연의 라이즈가 이동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샌드박스는 '고스트'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브라움을 끊어냈고 포탑도 파괴했다.

상단과 중단의 포탑까지도 무너뜨린 샌드박스는 22분에 kt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 노회종의 브라움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다. 스틸을 시도하던 '스코어' 고동빈의 녹턴까지 제거한 샌드박스는 킬 스코어를 4대0, 골드 획득량을 9,000 차이로 벌렸다.

kt의 본진으로 파고 든 샌드박스는 녹턴과 블라디미르에 의해 장용준의 이즈리얼이 잡히긴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으로 모두 잡아냈고 26분 만에 넥서스까지 무너뜨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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