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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 천적 런던 꺾고 PO행 불씨 살렸다

서울 다이너스티의 지원가 '류제홍' 류제홍(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 다이너스티의 지원가 '류제홍' 류제홍(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5주차
▶서울 다이너스티 3대0 런던 스핏파이어
1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2 < 네팔 > 1 런던 스핏파이어
2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3 < 할리우드 > 2 런던 스핏파이어
3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2 < 아누비스 신전 > 2 런던 스핏파이어
4세트 서울 다이너스티 3 < 66번 국도 > 2 런던 스핏파이어

서울 다이너스티가 천적 런던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1 5주차 경기에서 런던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서울은 런던 전 전패를 탈출하는 승리와 함께 플레이오프 행 불씨를 살렸고 디펜딩 챔피언 런던은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세트는 '네팔'에서 시작됐다. 1라운드는 성소 맵에서 펼쳐졌고 '류제홍' 류제홍의 젠야타가 킬을 내며 거점을 점령했다. 서울은 궁극기 우위를 살려 거점을 지켰고 '미셸' 최민혁이 중력자탄을 삭제하고 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100대0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는 마을 맵에서 펼쳐졌다. 런던이 첫 싸움에 승리하며 거점을 챙긴 후 난전 끝에 '제스처' 홍재희의 대지분쇄로 거점을 탈환했고 탱커 궁극기로 거점을 정리하며 1대1을 맞췄다.

3라운드는 성소 맵에서 진행됐다. 거점 싸움에서 서울이 속도를 높여 런던의 진령을 가르며 킬을 내고 거점을 점령했다. 런던은 홍재희의 원시의 분노로 거점을 탈환했지만 서울이 런던의 중력자탄을 받아치며 역으로 킬을 만들었다. 서울은 거점을 탈환한 후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거점을 정리하며 1세트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할리우드'에서 펼쳐졌다. 서울이 먼저 공격에 나서 대지분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며 거점을 점령했다. 서울은 브리기테와 라인하르트가 호흡을 맞추며 전진했고 중력자탄-자폭으로 2점을 챙겼다. '피셔' 백찬형의 대지분쇄로 화물을 밀고 나간 서울은 마지막 교전에서 최민혁의 자폭이 적중하며 추가시간 3점을 가져갔다.

공수가 전환되고 런던이 공격에 나섰다. 런던은 궁극기를 교환한 상황에서 진형을 무너뜨리고 수비를 잡아내며 화물 호위를 시작했다. 서울이 궁극기 연계와 집결 진입으로 남은 시간을 줄여갔고 런던이 2경유지를 지나 전진했지만 이미 추가시간이 뜬 상태였다. 서울은 중력자탄-대지분쇄-자폭을 쏟아 부으며 런던을 막아서고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전장은 '아누비스신전'이었다. 서울이 3딜러 조합으로 공격에 나서 '플레타' 김병선의 파라를 중심으로 런던을 몰아붙이며 빠르게 A거점을 가져갔다. 서울이 류제홍의 수면총을 시작으로 B거점 점령도를 높였지만 런던은 중력자탄을 돌리며 수비를 펼쳤다. 고전하던 서울은 런던의 궁극기 연계를 받아치며 추가시간 2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런던이 공격으로 전환해 포커싱으로 먼저 킬을 올리며 A거점을 점령했다. 런던은 소리파동에 이은 포커싱으로 라인하르트를 잡아낸 후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점령도를 높였고 중력자탄 싸움에 승리하며 2점을 챙겼다. 런던이 추가 라운드 공격에 나섰지만 서울은 단단한 3-3으로 수비를 펼쳤고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공격을 마무리하며 런던에 패배를 안겼다.

4세트는 '66번국도'에서 진행됐다. 런던이 빠른 속도로 공격에 나서 화물을 밀고 나갔다. 서울은 '젝세' 이승수의 소리파동으로 변수를 만들고 수비를 펼쳤고 런던은 궁극기 싸움에서 승리하며 1점을 챙겼다. 런던은 지원가 궁극기로 2경유지를 지나 대지분쇄와 함께 화물을 밀고 나갔지만 서울이 중력자탄으로 런던을 정리하며 2점으로 공격을 마쳤다.

서울은 솜츠 조합으로 공격을 펼쳤다. 서울은 포커싱으로 런던의 전진수비를 무너뜨리고 전진했고 라인하르트를 잃은 상황에서도 집결과 함께 첫 경유지에 도달했다. 서울은 EMP-대지분쇄로 화물을 밀고 나갔고 탱커 궁극기로 2경유지를 넘었다. 경유지 앞 난전은 런던의 승리로 끝났지만 김병선의 중력자탄이 수비를 정리했고 EMP-대지분쇄로 화물을 밀어 넣으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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